비트코인(Bitcoin, BTC)이 연일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시장은 10만 달러 수요대에서 반등 여부를 가늠할 중요한 분기점에 도달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10월 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수주간 지속된 강세 이후 시장 심리가 냉각되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장기 투자자들은 핵심 지지대 내에서 안정화 신호가 나타나기를 기다리며 인내심을 보이고 있으며, 현재 구간에서 매수세가 다시 힘을 얻을 수 있는 전환점이 형성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비트코인은 10만 달러 수요대를 테스트한 후 상승세를 재개할 가능성이 있다.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의 약세 교차가 나타나며 단기 조정 국면이 확인되고 있다. 9만 9,000달러에서 10만 1,000달러 사이 구간은 역사적으로 신뢰할 만한 방어선으로 작용해왔으며, 유동성 흡수 후 강력한 반등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비트코인이 이 구간에서 안정화되면 매수세가 공격적으로 유입돼 10만 7,000달러를 회복할 수 있다. 이 수준을 성공적으로 재테스트하면 다음 목표가 11만 5,000달러로 이동할 수 있으며, 이는 시장 구조의 잠재적 전환을 의미한다. 10만 달러 부근에서의 지속적인 매집은 장기적으로 12만 5,000달러를 향한 점진적 상승 추세 전망과 부합한다.
한편 금 가격이 4,300달러를 넘어서며 폭발적으로 상승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준비 자산으로 부상하면서 비트코인에 대한 논쟁도 재점화됐다. 경제학자 피터 쉬프(Peter Schiff)는 비트코인이 8월 이후 32% 하락했다며 디지털 금으로서 실패했다고 비판했다.
반면, 바이낸스 창업자 자오창펑(CZ)은 비트코인이 0.004달러에서 시작해 10만 달러를 넘어선 16년간의 일관된 성장 이력을 감안하면 단기 하락은 사소한 수준이라고 반박했다. 역사적으로 두 자산은 준상관 관계를 보여왔으며, 금이 급등할 때 비트코인은 종종 횡보 후 뒤따라 상승하는 패턴을 나타냈다.
비트코인은 잠재적 반등이 전개되기 전에 10만 달러를 향한 추가 하락에 취약한 상황이다. 수요대는 역사적 매수 강도에 기반한 시장의 방어벽으로 남아있다. 조정 국면이 진정되면 비트코인은 점진적으로 11만 5,000달러를 회복하고 12만 5,000달러까지 확대될 수 있다. 현재 하락은 결정적인 회복 국면이 시작되기 전 마지막 테스트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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