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알피(XRP)를 포함한 주요 알트코인이 비트코인(Bitcoin, BTC)의 사상 최고가를 계기로 수주 내에 자체 최고가를 경신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시장 해설자 네이선 로스차일드(Nathaniel Rothschild)는 10월 말부터 강세 흐름이 본격화될 수 있다고 예측했다.
10월 17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로스차일드는 비트코인이 10월 5일 12만 5,725달러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점을 근거로 알트코인의 랠리가 시작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XRP를 비롯한 알트코인이 향후 3주 이내 최고가를 경신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하며 10월 26일 전후를 주요 전환 시점으로 제시했다.
XRP의 역사적 최고가는 시장 내 해석이 엇갈린다. 일부 참여자는 2018년 1월의 3.84달러를 최고점으로 보고 있고, 다른 이들은 3.31달러를 기준으로 삼는다. 후자의 경우 XRP는 2025년 1월 3.4달러, 7월 3.66달러를 기록하며 이미 최고점을 갱신했다. 로스차일드는 이 흐름이 이어질 경우 XRP가 3.66달러를 넘어설 수 있다고 분석했다. 현재 XRP는 2.22달러 수준으로, 2주 만에 약 65% 상승하면 최고점을 돌파할 수 있는 구간에 진입하게 된다.
이 같은 상승은 과거 사례에서도 확인됐다. XRP는 7월 5일 2.22달러에서 7월 18일 3.66달러까지 불과 14일 만에 65% 급등한 바 있다. 당시처럼 시장이 강세 흐름일 경우, 단기간 급등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10월 10일 발생한 시장 급락이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현재 시장은 큰 변동성을 보이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Ethereum, ETH)이 각각 13.7%, 14% 하락한 상황이다. 로스차일드의 전망은 급락 이전에 제시된 것이며, 그의 입장이 현재도 동일한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그는 과거부터 XRP의 강세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으며, 불과 석 달 전에도 XRP가 26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한 바 있다.
로스차일드는 XRP의 가격 흐름이 비트코인의 사이클과 밀접하게 연동돼 있다고 분석한다. 그는 비트코인의 새로운 최고가가 알트코인 시장의 광범위한 상승 랠리로 이어질 수 있으며, XRP도 그 흐름의 선두에 설 잠재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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