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 충격과 정책 불확실성이 겹치면서 비트코인(Bitcoin, BTC) 시장이 거시경제 변수에 정면으로 노출되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번 조정이 장기 상승 사이클의 변곡점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암호화폐 전문 유튜브 채널 폴 배런 네트워크(Paul Barron Network) 진행자 폴 배런(Paul Barron)은 10월 17일(현지시간) 업로드한 영상에서 비트코인 시장의 거시적 흐름을 집중 분석했다. 그는 관세 갈등과 미국 정부의 재정 불안이 단기적으로 시장 변동성을 키우고 있지만, 기관 자금과 정책 전환 신호가 상승 전환의 결정적 계기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폴 배런은 특히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 관세 강화가 시장 공포를 확대시키는 핵심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무역 분쟁 발언 직후 1시간 만에 약 1,500억 달러 규모의 시가총액이 증발했고, 비트코인은 단기 하락 압력을 받았다. 그는 과거와 마찬가지로 이런 공포 구간이 장기 상승세로 전환되는 지점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제이미 쿠츠(Jamie Coutts)는 비트코인이 통화 가치 하락과 인플레이션 헤지 자산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유동성 확장 신호가 포착되고 있으며, 양적 긴축 종료 시점이 가까워지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과거와 달리 이번 사이클은 기관 자금 주도 하에 움직이는 구조라는 점도 언급했다.
또한 그는 미국의 부채 확대, 지속되는 정부 셧다운, 중앙은행 정책 방향 등이 모두 비트코인에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금리 인하 전환과 양적 긴축 종료가 시장 유동성을 자극하면 자본은 현금이 아닌 위험자산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전문가들은 이와 같은 매크로 환경에서 비트코인이 알트코인 대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월가 자금의 관심이 이미 비트코인과 일부 상위 자산으로 집중되고 있으며, 이는 장기적인 자본 이동의 서막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