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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만 50% 급락한 시바이누, 지금이 '줍줍' 기회일까?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10/23 [03:20]

올해만 50% 급락한 시바이누, 지금이 '줍줍' 기회일까?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10/23 [03:20]
시바이누(SHIB)

▲ 시바이누(SHIB)     ©

 

올해 들어 시바이누(Shiba Inu, SHIB) 가격이 절반 가까이 하락하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서 ‘저평가 매수 기회’인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러나 시장 전반의 흐름과 경쟁 환경을 고려할 때 회복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10월 22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시바이누는 연초 이후 약 50% 하락하며 시가총액이 약 58억 달러로 줄었다. 한때 상위 10위권에 들던 코인이 현재는 21위로 밀려나며 투자 매력도가 크게 떨어진 상황이다.

 

올해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암호화폐 친화 정책, 디지털자산 비축 전략 추진, 금리 인하 등 시장 전반에 긍정적인 재료가 있었음에도 시바이누는 이 흐름을 타지 못했다. 반면 비트코인은 가격이 상승하며 뚜렷한 수혜를 입었다. 이는 시바이누에 대한 투자 심리가 예전만 못하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또한 시장에는 스테이블코인이나 신규 코인 등 다양한 투자 선택지가 늘어나며, 시바이누와 같은 밈 코인에 자금이 집중되지 않는 상황이다. 특히 최근 제미니 스페이스 스테이션(Gemini Space Station)과 같은 신규 암호화폐 IPO가 주목받으면서 투기성 자금이 분산되고 있다.

 

시바이누의 실질적 경쟁력도 문제로 지적된다. 밈 코인은 실물 경제와의 연결성이 약하고, 투기 심리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투자자들이 점차 실용성과 안정성을 갖춘 자산으로 눈을 돌리면서 시바이누의 입지는 좁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시바이누가 단기간에 과거의 인기를 회복할 가능성은 낮다고 진단했다. 뚜렷한 상승 촉매도 없는 상황에서 시바이누는 더욱 높은 변동성과 불확실성을 안고 있어 저가 매수 타이밍으로 보기 어렵다는 평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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