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해방의 날(Liberation Day)’ 폭락장을 정확히 예측해 주목받은 경제학자이자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알렉스 크루거(Alex Krüger)가 이번에는 2026년 비트코인(Bitcoin, BTC)과 금(Gold)에 대한 새로운 전망을 내놓았다. 그는 두 자산 모두 상승장을 맞겠지만, 비트코인이 금을 ‘압도적으로 앞설 것’이라고 단언했다.
10월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스트리트에 따르면, 크루거는 “2026년 비트코인이 금을 압도적으로 앞설 것”이라며 “14개월 반이 지났을 때 다시 보자”고 사회관계망에 게시했다. 그는 완화적 통화 정책이 강화되는 거시경제 환경이 위험 자산과 실물 자산 모두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크루거는 금 역시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면서도 비트코인이 구조적으로 더 강한 상승 모멘텀을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트럼프 행정부가 주도하는 느슨한 연준(Fed) 정책이 주식과 비트코인뿐 아니라 금에도 상승 동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금의 상승세가 정점을 찍었다고 판단할 시점은 아직 아니다”라며 저가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비트코인의 우위를 뒷받침할 요인으로 기관 자금 유입, 시장 유동성 증가, 전통 금융권 내 디지털 자산 수용 확대를 꼽았다. 특히 기관 투자자들이 파생상품 시장에서 비트코인을 본격적으로 포트폴리오에 편입하고 있는 점이 장기적 강세를 지지한다고 분석했다.
크루거는 올해 4월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조치가 시장에 큰 충격을 줄 것이라 경고하며 “FOMC 회의보다 10배 더 중요한 이벤트”라고 강조한 바 있다. 그의 경고 직후 주식과 암호화폐 시장은 급락했고, 이 예측은 적중했다. 이번 전망 또한 기관 및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시장에서는 2026년을 앞두고 완화적 통화 환경이 조성되면 비트코인이 금보다 강한 상승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가 나온다. 크루거는 “금은 여전히 좋은 자산이지만 비트코인은 시장 구조상 더 강력한 상승 동력을 가진다”며 강한 확신을 내비쳤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