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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적 유출세 폭발...비트코인 공급 쇼크 신호 켜졌다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10/27 [07:55]

공격적 유출세 폭발...비트코인 공급 쇼크 신호 켜졌다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10/27 [07:55]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이 10월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기대에 못 미치는 성과를 보인 가운데, 거래소 보유 물량이 급감하며 시장의 방향 전환 신호가 감지되고 있다. 시장 분석가 아므르 타하(Amr Taha)는 최근 바이낸스(Binance) 네트워크에서 발생한 움직임이 강력한 매수 신호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10월 2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0월 초 사상 최고가 12만 6,000달러를 돌파했지만 중순 이후 조정을 거치며 현재 약 11만 1,400달러 수준으로 내려왔다. 월간 상승률은 약 1.54%로 집계됐다. 이런 상황에서 타하는 바이낸스의 비트코인 거래소 보유량 지표를 분석해 잠재적 상승 모멘텀을 지적했다.

 

그는 바이낸스의 비트코인 보유량이 최근 급격히 줄어들며 61만BTC 수준에 근접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이후 최저치이자 최근 1년 동안 가장 낮은 수준 중 하나로, 단기간의 강한 유출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타하는 이번 하락세가 올해 꾸준히 진행된 감소 흐름 중에서도 특히 공격적인 형태라고 강조했다.

 

거래소 보유량의 감소는 매도 압력의 축소와 직결되는 신호로 평가된다. 유통되는 매도 물량이 줄어들면 공급 쇼크가 발생할 수 있고, 수요가 증가할 경우 상승 랠리가 확대될 여지가 커진다. 타하는 이러한 구조가 비트코인 시장의 강세 전환을 촉진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11만 1,500달러 수준에서 지지를 유지하는 가운데 장기 보유자들의 신뢰가 강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기관과 고래 투자자의 지속적인 매집이 보유량 감소의 핵심 요인이며, 현물 ETF 수요 또한 시장의 유통 물량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2025년 내내 이어진 거래소 보유량 감소 흐름은 투자자들의 심리가 매도로 기울지 않고 장기 보유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 같은 자금 이동은 시장 구조에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으며, 수급 불균형이 커질 경우 추가적인 가격 상승을 자극할 수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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