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Dogecoin, DOGE)이 11월 계절적 강세 구간 진입 기대감을 키우는 가운데, 전문가 분석에 따르면 미국 증시의 위험 선호 강화와 비트코인(Bitcoin, BTC) 핵심 이동평균 지지 유지가 전제 조건으로 제시되었다.
10월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크립토 애널리스트 비전펄스트(VisionPulsed)는 10월 28일 영상에서 도지코인이 과거와 유사하게 10월 말 저점 이후 11월 반등 패턴을 재현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S&P지수 상승 후 러셀2000지수, 이더리움(Ethereum, ETH), 도지코인 순으로 모멘텀이 확산되는 위험 자산 랠리 구조를 강조했다.
비전펄스트는 S&P지수가 갭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러셀2000지수 동반 상승이 이더리움과 도지코인의 연쇄 상승을 촉발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해당 흐름이 2017년과 2020년에서도 반복되었다고 설명하며, 도지코인이 상승 추세선 위에서 11월 초까지 완만한 상승을 이어가다 11월 중순 채널 상단 돌파 시도가 나올 가능성을 제시했다.
다만 그는 대규모 상승이 확정된 것은 아니라며 신중한 태도를 유지했다. 현재 구조는 12월까지 우상향 가능성을 시사하지만, 알트코인 시즌 본격화 여부와 도지코인의 채널 상단 돌파 여부가 관건으로 제시되었다. 채널 상단에서 정체되면 중단선 혹은 하단까지 조정이 나올 수 있다는 경고도 함께 나왔다.
하락 시나리오에서는 도지코인이 0.13달러 수준까지 밀릴 가능성이 언급되었으며, 반대로 알트코인 랠리가 본격화되면 최대 0.80달러에서 0.90달러 영역까지 확장될 수 있다는 전망도 언급되었다. 다만 12월 급등 시 해당 구간이 국지 고점이 될 수 있어 실시간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비전펄스트는 모든 시나리오의 핵심 변수를 비트코인의 이동평균 지지 유지라고 못 박았다. 해당 이동평균이 붕괴되면 강세장은 무효화되고 약세 국면 전환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설명이다. 그는 S&P지수에서 나타난 ‘블루 서클’ 반등과 같은 흐름이 비트코인에서도 이어져야 시장 순환 구조가 유지된다며, 이더리움 상승 신호가 도지코인 상승에 앞서 나타나는 구조도 재차 강조했다.
비전펄스트는 11월 초 완만한 상승, 11월 중순 돌파 시도, 12월 분기점 형성이라는 시간표를 제시하며, 알트코인 시즌이 열릴지 여부와 함께 도지코인 채널 경계선에서의 방향 확인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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