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엔터테인먼트 NFT 프로젝트 SOBA가 최근 클레이스왑에 론칭한 신규 디파이 유동성 풀의 토큰 에어드랍을 적용했다고 17일(한국시간)전했다.
SOBA는 지난 6일 클레이튼 기반의 디파이 플랫폼 클레이스왑(KLAYswap)에 KLAY/KSOBA 페어를 생성했으며, 17일 오후 1시 30분을 전후로 KSOBA 토큰의 에어드랍 적용을 완료했다. 토큰 에어드랍 적용 시점 기준 해당 풀의 APY는 1,170%를 기록했다.
KLAY/KSOBA 풀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먼저 오르빗브릿지(orbit bridge)를 통해서 체인간 토큰 스왑을 해야 한다. 클레이스왑은 클레이튼 체인 위에서 구동되는 플랫폼이기 때문이다. 유동성 제공자는 ERC20 기반의 SOBA 토큰은 klaytn 기반의 KSOBA로 스왑을 해야 한다.
SOBA는 기존의 수직적이고 폐쇄적인 스트리밍 서비스의 대안적 플랫폼으로서 기획된 NFT 플랫폼이다.
기존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음악은 단지 소비를 위한 대중화된 콘텐츠에 불과했으며 팬과 뮤지션이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이 존재하지 않았다. 하지만 SOBA 플랫폼에서 음악은 뮤지션과 팬이 보다 직접적으로 만나는 매개체 역할을 한다.
각각의 음원 NFT들은 뮤지션의 창작의도를 반영하고 있거나 또는 팬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한정판으로 출시되기 때문이다. 팬들은 자신의 개성에 맞는 음원 NFT를 선택할 수 있고 재생할 수 있으며 나아가서는 소장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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