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ereum, ETH) 블롭 수수료가 사상 최고치로 치솟으며 레이어2 수요가 극대화된 가운데, 커뮤니티는 다가올 푸사카(Fusaka) 업그레이드가 이러한 비용 급등 문제 완화에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1월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2025년 10월 30일 이더리움 블롭 수수료가 순간적으로 4만 2,000Gwei를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후 약 한 시간 동안 2만Gwei 이상 고점 구간이 유지됐고, 이는 레이어2 롤업들이 이더리움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경쟁을 벌인 결과로 분석된다. 한 개발자는 이를 “이더리움 수요가 극도로 높아졌음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강조했다.
블롭 수수료는 레이어2 네트워크가 이더리움에 데이터를 저장할 때 지불하는 비용으로, 사용자 트랜잭션 수수료에 직접 반영되지는 않지만 높은 수준이 지속될 경우 사용자 경제성에 부담이 될 수 있다. 롤업들이 수수료를 보조해도 장기 고비용 구조가 사용성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존재한다.
이더리움 커뮤니티는 이러한 단기 급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차세대 업그레이드인 푸사카에서 기대하고 있다. 푸사카에는 EIP-7918 ‘블롭 베이스 수수료 상한’ 및 PeerDAS(피어 데이터 가용성 샘플링) 도입이 포함되며, 이는 수수료 급등을 완화하고 레이어1과 레이어2 간 비용 구조를 최적화하는 방향으로 설계됐다.
푸사카는 합의 전환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업그레이드 중 하나로 평가되며, 스케일링, 보안 강화, 레이어1·레이어2 상호작용 최적화가 핵심 목표다. 해당 업그레이드는 이미 후디(Hoodi) 테스트넷에 적용됐고, 2025년 12월 3일 메인넷 적용이 예정돼 있다.
이더리움 커뮤니티는 이번 수수료 급등을 단기적 비용 압박으로 보면서도, 높은 네트워크 수요와 함께 푸사카를 통해 장기 확장성과 경제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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