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일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마켓캡 데이터에 따르면, 한국시간 오전 6시 35분 기준 비트코인은 11만 0009.09달러로 24시간 기준 0.23% 하락했다. 이더리움은 3,854.05달러로 0.72% 내렸으며, XRP는 2.5달러로 보합권(-0.01%)을 유지했다. 솔라나는 185.19달러로 0.64% 떨어졌고, 도지코인은 0.1837달러로 1.97% 하락했다. 카르다노는 0.6013달러로 2.04% 내렸다.
주말 코인 시장 약세는 연방준비제도(Fed) 이벤트 이후 관망세가 유지되는 가운데 글로벌 거시 불확실성이 투자 심리를 제한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특히 거래량이 다소 줄어든 가운데, 주요 투자자들은 이번 주 경제 및 정책 변수를 확인하려는 모습이다.
뉴욕증시는 지난주 미·중 정상회담 기대감과 대형 기술주 호실적에 힘입어 강세로 마감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2.24% 뛰었고, 시가총액 1순위 기업 엔비디아는 시총 5조달러를 넘어서며 인공지능(AI) 업종에 대한 기대를 더욱 확산시켰다. 통계적으로도 11월은 미국 증시에 우호적인 달이라는 점에서 위험자산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이번 주는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장기화 여부와 연방 대법원의 트럼프 관세 관련 심리가 리스크 요인으로 지목된다. 관세 논의 결과가 복합적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보호무역 기조가 유지될 수 있다는 관측은 시장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 더불어 셧다운 장기화가 실물경제 지표에 반영될 경우 성장둔화 우려가 다시 부각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온다.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의 11만 달러 지지 여부가 이번 주 핵심 변수로 지목된다. 전문가들은 11만 5,000달러 돌파 시 단기 상승 모멘텀이 강화될 수 있는 반면, 거시 변수 악화 시 10만 8,000달러 테스트 가능성도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기관 매수세가 유지되는 국면인 만큼, 매크로 리스크 속에서도 점진적 저가매수 유입이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있다.
시장 참가자들은 AMD 실적 발표 및 미국 고용지표 해석에 주목하고 있으며, 인공지능 및 데이터센터 관련 흐름이 코인 시장 위험선호 심리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제기된다. 중장기 관점에서는 디지털 자산 수요가 여전하다는 평가 속 구조적 상승 기대가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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