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알피(XRP) 가격이 희귀 하락 신호를 다시 나타내며 큰 폭 조정 우려가 커지고 있다. 과거 동일 패턴이 등장했을 때 최대 87% 하락이 발생한 전례가 있어 투자자 경계가 강화되고 있다.
11월 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애널리스트 토니 세베리노(Tony Severino)는 XRP 월봉 LMACD가 역사상 세 번째로 하락 교차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전 두 번의 하락 교차에서 각각 87%와 71% 가격 급락이 발생했으며, 이번 신호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세베리노는 상승 추세 지속을 위해 이번 달 XRP 가격 상승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세베리노는 시장 전반 약세 속에서 XRP가 심리적 기준선인 2달러 아래로 밀릴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XRP는 지난 10월 190억 달러 청산 사태 당시 2달러 아래로 떨어졌으며, 애널리스트 카시트레이즈(CasiTrades)는 XRP가 1.4달러까지 추가 하락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그는 이러한 급락 가능성이 오히려 장기 투자자에게는 매수 기회라고 주장했다. 세베리노는 XRP가 결국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최대 10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기술적 약세 속에서도 XRP의 펀더멘털이 강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카나리 캐피털(Canary Capital)의 XRP 현물 ETF는 11월 13일 출시 일정에 맞춰 준비 중이며, 그레이스케일(Grayscale)과 비트와이즈(Bitwise)도 파일 수정 절차를 통해 출시가 임박한 상황이다. 동시에 리플(Ripple)은 미국에서 XRP, RLUSD 등 자산 OTC 거래를 지원하는 암호화폐 프라임 브로커리지 서비스를 공개했다.
애널리스트 에더(Ether)는 XRP가 1.9달러 지지선 위에서 누적 매수세가 쌓이고 있으며, 3.1달러 돌파가 머지않았다고 분석했다. 그는 공급 흡수와 유동성 감소가 동시에 진행되며 시장 압력이 고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카시트레이즈는 XRP가 2.04달러와 1.72달러 지지선을 마지막 테스트 구간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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