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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ETF, 수일 내 거래 개시...승인 시나리오 가속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11/05 [18:45]

XRP ETF, 수일 내 거래 개시...승인 시나리오 가속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11/05 [18:45]
엑스알피(XRP, ETF/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 ETF/챗GPT 생성 이미지


월가로 자금 유입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엑스알피(XRP) 기반 상장지수펀드 상품 승인 경쟁이 사실상 막바지 단계로 접어들며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1월 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프랭클린 템플턴(Franklin Templeton)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XRP 상장지수펀드(S-1) 수정 서류를 재제출했다. 이번 문서에는 8(a) 자동 등록 조항이 포함돼 있으며, 요건 충족 시 자동 승인되는 구조로 규정돼 있어 규제 당국이 승인 시점을 늦출 수 없다. 업계에서는 해당 상품이 이달 말 출시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이번 조치는 앞서 비트코인(Bitcoin, BTC)과 이더리움(Ethereum, ETH) 현물 ETF 승인 과정에서 활용된 전략과 유사하다. 같은 시기 카나리 캐피털(Canary Capital)도 XRP 현물 ETF 수정 서류를 제출하며 지연 조항을 삭제했고 출시 시점을 11월 13일로 제시했다. 비트와이즈(Bitwise) 역시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을 명시하고 0.34% 운용 보수를 포함한 최종 수정본을 제출하며 경쟁에 합류했다.

 

기관 자금 유입 기대감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렉스-오스프리(REX-Osprey)의 XRPR 상품은 운용자산이 1억 달러를 넘어섰고, CME그룹은 선물 수요 증가에 대응해 XRP 옵션 상품을 추가했다. 프로셰어즈(ProShares) 역시 코인데스크 20 지수 추종 ETF를 추진 중이며, 코인셰어스(CoinShares)는 나스닥 상장을 준비하며 티커 ‘XRPL’을 신고했다.

 

시장 분석가 차트너드(ChartNerd)는 XRP 차트가 이전 강세 랠리 직전과 유사한 흐름을 보인다고 평가하며 긍정 전망을 제시했다. 특히 ETF 출시 레이스가 가속화되면서 월가 자금 유입 기대가 더 높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8(a) 자동 등록 조항 삭제가 승인 시점을 앞당기는 핵심 전략이라고 분석한다. 서류가 효력을 갖게 되면 XRP ETF는 수일 내 거래를 시작할 가능성이 크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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