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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링크, 드디어 제도권 진입...일본 SBI와 제휴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11/06 [21:00]

체인링크, 드디어 제도권 진입...일본 SBI와 제휴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11/06 [21:00]
체인링크(LINK)

▲ 체인링크(LINK)

 

체인링크(Chainlink, LINK)가 일본 금융 대기업 SBI그룹의 자회사인 SBI디지털마켓츠(SBI Digital Markets)와 손잡고 전통 금융과 탈중앙화 금융을 잇는 기술적 교두보를 마련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제휴를 체인링크 기술이 본격적으로 제도권 금융에 진입하는 분기점으로 보고 있다.

 

11월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장은 최근 약세 흐름을 벗어나며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Bitcoin, BTC)과 이더리움(Ethereum, ETH)을 비롯해 주요 자산이 안정세를 되찾는 가운데, 리플(Ripple) 브래드 갈링하우스 CEO가 2026년 계획을 공개하며 엑스알피(XRP) 역시 주목을 받았다.

 

체인링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자체 개발한 크로스체인 상호운용 프로토콜(CCIP)을 SBI디지털마켓츠의 디지털 자산 인프라에 탑재하기로 했다. 이 기술은 기존 금융 시스템과 블록체인 네트워크 간 자산 이전을 안전하고 유연하게 연결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금융당국 규제를 받는 기관이 이 인프라를 채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SBI디지털마켓츠는 CCIP를 기반으로 디지털 자산 발행, 토큰화, 교차체인 거래를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는 체인링크가 지난달 스위스 UBS와 진행한 협력과도 맞물린다. UBS는 체인링크 기반 디지털 이전 대행자(DTA) 표준을 적용해 토큰화 머니마켓펀드 ‘uMINT’를 거래했으며, 승인된 온체인 펀드 플랫폼 디지에프트(DigiFT)를 통해 이를 실시간으로 처리했다.

 

체인링크는 최근 버뮤다와 일본 등지에서 규제 친화적 디지털 자산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기관 신뢰를 확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SBI 협력이 체인링크 기술의 기관 도입을 가속화하고, 전통 금융과 블록체인 간 경계를 실질적으로 허무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기술 지표상으로는 체인링크의 상대강도지수(RSI)가 저점 구간에서 점진적으로 회복세를 보이며 투자 심리 안정 조짐을 나타냈다.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 역시 시그널선을 상향 돌파하며 단기 상승 전환 신호를 보내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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