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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4분기 반전 가능할까…비트코인 약세 속 재도약 신호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11/07 [14:18]

이더리움, 4분기 반전 가능할까…비트코인 약세 속 재도약 신호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11/07 [14:18]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ereum, ETH)이 4분기 들어 비트코인(Bitcoin, BTC) 대비 약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주요 온체인 지표와 시장 흐름은 ‘반전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기관 자금 재유입과 대규모 고래 매집, 파생상품 청산 등 복합적 신호가 이더리움의 모멘텀 전환 가능성을 뒷받침한다는 분석이다.

 

11월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4분기 들어 이더리움은 비트코인 대비 18% 하락한 반면, 비트코인은 9.41% 하락에 그쳤다. 이더리움 대 비트코인 비율(ETH/BTC)은 이번 주 7% 하락해 0.36 아래로 밀리며 10월 이후 유지돼온 박스권을 이탈했다. 이는 단기적으로 자금 유입이 비트코인에 집중됐음을 보여준다.

 

그러나 이 조정은 오히려 새로운 상승 전환의 신호로 해석된다. 비트코인 도미넌스(BTC.D)가 61% 저항선에 근접하며 알트코인으로의 자금 회귀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더리움이 3,000달러선까지 조정된 것은 강세 전환을 위한 매집 구간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

 

4일 기준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고래 투자자들은 최근 3일간 총 39만 4,682ETH(약 13억 7,000만달러)를 신규 매수했다. 평균 매입 단가는 약 3,488달러로, 이더리움이 단기 저점에 근접했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파생상품 시장에서는 10월 중순 급락 이후 이더리움의 미결제약정(Open Interest)이 약 300억달러 감소한 반면, 비트코인은 240억달러 줄어들며 상대적으로 청산 강도가 높았다. 이는 이더리움 시장이 과도한 레버리지를 해소하며 건전성을 회복하는 과정으로 평가된다.

 

전문가들은 이더리움의 단기 하락세가 끝나가며, 향후 3,000달러선을 중심으로 반등 구간이 형성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ETH/BTC 비율이 저점에서 반등하고, 비트코인 도미넌스가 저항 구간에 머무를 경우, 4분기 내 이더리움이 시장 주도권을 일부 되찾을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된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보도 시점 현재 ETH는 3,358달러에 거래 중이다. BTC는 10만 2,23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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