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ana, SOL)가 엑스알피(XRP)의 시가총액을 다시 넘어설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솔라나 기반 인프라 기업 헬리우스(Helius)의 최고경영자 멀트 뭄타즈(Mert Mumtaz)는 최근 시장 급락세 속에서도 “솔라나는 결국 XRP를 추월할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11월 7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뭄타즈는 솔라나가 지난주 15.4% 급락하며 시가총액 상위 30개 자산 가운데 낙폭이 가장 컸음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으로는 XRP를 제칠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XRP는 같은 기간 9% 하락에 그치며 이더리움(-12.83%), BNB(-11.08%), 카르다노(-11.45%)보다 선방했다.
그는 이 같은 낙관론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했다. “솔라나가 XRP를 뒤집지 못한다면 한 달 동안 연필깎이로 머리를 밀겠다”고 한 것이다. 트레이더들 사이에서는 “이번에도 머리카락 내기냐”는 농담이 오갔다. 하지만 뭄타즈의 발언은 단순한 도발이라기보다, 그가 솔라나 생태계의 잠재력을 확신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헬리우스를 솔라나 위에서 구축한 인물이기도 한 그는 꾸준히 솔라나와 지캐시(Zcash, ZEC)가 장기적으로 XRP를 넘어설 것이라고 주장해왔다.
그는 또 “단기 가격은 예측하지 않지만, 결국 XRP를 추월할 것”이라며 “지금은 XRP가 26배 크지만 중요한 건 꾸준히 만들고 쌓는 것(shield, forget, and build)”이라고 말했다. 시장의 변동보다 기술적 성장에 방점을 찍은 발언이다.
현재 XRP의 시가총액은 약 1,330억 달러로, 급락장 속에서도 BNB를 제치며 비(非)스테이블코인 자산 중 세 번째 자리를 지키고 있다. 솔라나는 866억 달러 규모로 다섯 번째에 올라 있으며, XRP를 따라잡으려면 464억 달러를 추가 확보해야 한다.
계산상 솔라나가 XRP의 시총에 도달하려면 가격이 약 240.3달러까지 올라야 한다. 이는 현재 대비 54% 상승한 수준으로, 지난 9월 기록한 가격대다. 다만 XRP 역시 시장 반등 시 추가 상승 여력이 있어, 솔라나의 ‘역전 시나리오’가 실현되기까지는 여전히 시간이 필요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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