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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다노, 프라이버시 코인 전쟁 뛰어드나...호스킨슨 '미드나이트' 언급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11/08 [04:00]

카르다노, 프라이버시 코인 전쟁 뛰어드나...호스킨슨 '미드나이트' 언급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11/08 [04:00]
카르다노(ADA)

▲ 카르다노(ADA)   

 

카르다노(Cardano, ADA) 공동창립자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이 프라이버시 중심 코인인 지캐시(Zcash, ZEC)의 폭등세에 반응하며 자사의 신기술 프로젝트 ‘미드나이트(Midnight)’를 언급했다. 프라이버시 기술을 둘러싼 시장 경쟁이 다시 불붙는 분위기다.

 

11월 7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지캐시는 9월 초 40.42달러에서 최근 619달러까지 치솟으며 불과 두 달 만에 1,431% 상승했다. 시가총액은 101억 7,000만 달러로 급증해 전 세계 13위에 올랐으며, 최근 한 달 동안 365.4% 올랐다. 시장에서는 이 같은 상승세가 프라이버시 기술에 대한 수요가 다시 커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평가된다.

 

호스킨슨은 트레이더 라시드 빈 사이드(Rashid bin Saeed)가 올린 “프라이버시 코인을 무시하지 말라”는 게시물을 리트윗하며 짧게 “Midnight :)”이라고 남겼다. 이는 카르다노가 개발 중인 제로 지식(Zero Knowledge, ZK) 기반 사이드체인 프로젝트 ‘미드나이트’를 가리킨다. 미드나이트는 확장성과 프라이버시 기능을 동시에 구현하는 카르다노의 핵심 전략으로, 지캐시와 유사한 암호화 기술을 채택하고 있다.

 

현재 미드나이트는 테스트넷 단계에 있으며, 네이티브 토큰 ‘나이트(NIGHT)’ 에어드롭에는 이미 7개 블록체인에서 수백만 명의 사용자가 참여했다. 미드나이트 재단은 최근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와 협력해 제로 지식 증명(ZKP)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마에스트로(Maestro), 선데이랩스(Sundae Labs), 플루이드 토큰스(Fluid Tokens), 오픈제플린(OpenZeppelin) 등 80여 개 개발사와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호스킨슨은 미드나이트가 프라이버시 중심 블록체인의 새 기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지캐시의 급등세는 프라이버시 기술에 대한 시장의 관심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미드나이트가 출시되면 카르다노 역시 같은 수준의 열기를 경험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카르다노의 토큰 에이다(ADA)는 여전히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시장 분석가들은 카르다노의 총 예치자산(TVL) 규모와 스테이블코인 공급이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며, 미드나이트가 이 한계를 극복할 핵심 동력이 될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 호스킨슨은 “미드나이트가 개발자와 자본을 다시 끌어들일 것”이라며, 프로젝트가 카르다노 생태계의 판도를 바꿀 것으로 기대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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