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트코인 시장이 거센 조정을 받으며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비트코인(Bitcoin, BTC)이 시장 지배력을 넓히자, 투자자들은 손실을 줄이기 위한 생존 전략에 몰두하고 있다.
11월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갤럭시 리서치(Galaxy Research)는 시가총액 상위 100개 암호화폐 가운데 72개가 직전 최고가 대비 50% 이상 하락했다고 밝혔다. 시장이 투기적 자산을 가차 없이 밀어내면서, 일부 투자자들은 포트폴리오 재정비에 들어갔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마일스 도이처(Miles Deutscher)는 “지금은 알트코인을 운에 맡길 때가 아니다”라며 8단계 생존 전략을 제시했다. 그는 “모든 알트코인 거래는 비트코인을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비트코인 대비 약세 흐름이 계속된다면, 알트를 보유할 이유가 없다는 설명이다.
도이처는 차트보다 ‘자금 흐름’을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난센(Nansen), 아캄(Arkham), 토큰터미널(Token Terminal), 디파이라마(DeFiLlama) 같은 온체인 데이터 도구를 통해 매수 압력과 누적 자금 유입을 확인하고, 프로젝트의 활동성과 커뮤니티 활력을 반드시 점검하라고 조언했다. “비활성화된 커뮤니티는 그 어떤 약세장보다 위험하다”는 것이다.
그는 자산 배분 원칙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핵심 포트폴리오에는 기술력과 온체인 지표가 검증된 알트를 담고, 나머지 20% 이내에서만 고위험 자산을 운용하라는 것이다. 특히 포지션 크기를 잘못 잡으면 모든 전략이 무의미해진다며, 확신 수준에 따라 투자 규모를 조절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트레이더 인컴샤크스(Income Sharks)는 “하락장 속에서도 강한 코인은 있다”며 프라이버시 자산 지캐시(Zcash, ZEC)와 대시(Dash, DASH)를 예로 들었다. 다만 무작정 ‘바닥매수’에 나서면 수년간 자금이 묶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결국 이번 시장의 핵심은 감정이 아니라 냉정한 자금 운용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조언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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