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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매수 신호 켜졌다… 다음 목표는 2.5달러?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11/10 [00:00]

XRP, 매수 신호 켜졌다… 다음 목표는 2.5달러?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11/10 [00:00]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리플의 엑스알피(XRP)가 단기 약세를 끝내고 반등 신호를 보이고 있다. 기술 지표상 ‘매수 시그널’이 포착되면서 2.5달러 저항선을 재돌파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11월 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XRP는 최근 하락세 속에서도 기술적 반전 징후를 나타내고 있다. 시장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X(옛 트위터)를 통해 TD 시퀀셜(TD Sequential) 지표가 일일 차트에서 ‘매수 신호’를 점등했다고 전했다. 해당 지표는 9개의 연속된 캔들을 기반으로 매도 압력이 소진되는 시점을 포착하는 기술적 도구다.

 

현재 XRP는 2.2~2.25달러 구간에서 단기 바닥을 형성한 상태로, 2.35달러를 상향 돌파할 경우 본격적인 강세 전환이 확인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 지점에서 매수세가 강화될 경우, XRP는 2.5달러 저항선을 재시험할 가능성이 있으며, 돌파 시 단기 반등세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반면 신호가 무효화되면 2.1~2.0달러 지지선으로 되돌릴 가능성도 있다.

 

이번 기술적 시그널은 최근 고래 투자자(whale)의 대규모 매도에도 불구하고 XRP의 펀더멘털이 여전히 견조하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리플은 포트리스 인베스트먼트 그룹(Fortress Investment Group), 시타델 시큐리티즈(Citadel Securities), 판테라 캐피털(Pantera Capital),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 등이 참여한 5억 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를 완료하며 기업가치를 400억 달러로 평가받았다.

 

리플의 모니카 롱(Monica Long) 사장은 이번 투자가 블록체인 기반 금융 인프라 확장을 위한 성장 동력을 강화했다고 설명하며, 단기 기업공개(IPO)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XRP는 펀딩 소식 직후 5.7% 급등했으나, 시장 전반 약세로 상승 폭을 일부 반납했다.

 

현재 XRP는 2.28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24시간 기준 1.7% 하락, 주간 기준 10% 이상 하락세를 보였다. 50일 이동평균선(2.64달러)과 200일 이동평균선(2.65달러) 모두 아래에 위치해 단기 약세 압력이 지속되고 있다. 14일 상대강도지수(RSI)는 42.26으로 중립 구간에 머물러 있으나, 향후 방향성 전환 여부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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