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ereum, ETH)이 11월 말까지 3,500~5,000달러 사이에서 균형가를 형성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장기 가치평가 모델인 ‘이더리움 레인보우 차트(Ethereum Rainbow Chart)’가 제시한 수치로, 현 시점의 가격은 여전히 ‘저평가 구간’에 속하는 것으로 평가됐다.
11월 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현재 3,425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며, 하루 동안 0.5% 상승했지만 주간 기준으로는 12% 하락했다. 시장 전반의 매도 압력이 여전히 높지만, 장기 지표상으로는 중기 반등 여지가 남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레인보우 차트는 색상별 로그 곡선을 이용해 자산의 장기 밸류에이션 구간을 시각화한 지표다. 가장 상단의 ‘최대 거품 구간(Maximum Bubble Territory)’은 1만 5,286~2만 1,767달러로, 투기 과열을 의미한다. 그 아래 ‘아직 이럴 자격이 있나?(But have we earned it?)’ 구간은 1만 701~1만 5,286달러로, 강한 상승세지만 과열 직전의 단계를 가리킨다.
‘이게 플리프닝인가?(Is this the Flippening?)’ 단계는 7,367~1만 701달러로, 비트코인(BTC) 시가총액을 넘어설 가능성을 논할 만큼 강세장이 진행되는 국면이다. 이보다 낮은 ‘HODL!’ 구간(5,078~7,367달러)은 장기 보유자들의 낙관적 기대가 유지되는 안정적 성장 단계로 해석된다.
현재 이더리움은 3,529~5,078달러 범위의 ‘안정(Steady…)’ 밴드 하단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는 시장이 균형을 찾아가는 중임을 시사한다. 2,486~3,529달러 구간의 ‘아직 싸다(Still cheap)’와 1,775~2,486달러의 ‘저평가(Undervalued)’ 영역은 장기 매수 기회로 여겨진다. 반면 1,289~1,775달러의 ‘매집(Accumulate)’ 구간과 954~1,289달러의 ‘폭탄 세일(Fire Sale)’ 단계는 지나친 비관론 속 극단적 저평가 상황을 뜻한다.
결과적으로 현재 3,400달러대의 이더리움은 ‘안정’ 구간의 하단에 머물고 있어, 11월 30일까지의 적정가는 3,500~5,000달러로 전망됐다. 다만 해당 모델은 투자 조언이 아닌 역사적 흐름을 기반으로 한 참고 지표로, 시장 심리와 유동성 변화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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