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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세일러 "비트코인 100만 달러 간다"…그 근거는?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11/11 [02:00]

마이클 세일러 "비트코인 100만 달러 간다"…그 근거는?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11/11 [02:00]
디지털 금 비트코인/출처: 마이클 세일러 트위터

▲ 디지털 금 비트코인/출처: 마이클 세일러 트위터     ©

 

억만장자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가 다시 한 번 비트코인(Bitcoin, BTC)의 잠재력을 강조했다. 그는 올해 비트코인이 15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며, 향후에는 100만 달러를 넘어설 수 있다고 내다봤다.

 

11월 10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의 공동 창업자이자 현재 ‘스트래티지(Strategy)’로 사명을 변경한 세일러는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한 기업형 디지털 자산 운용 전략을 이어가며 “비트코인은 장기적으로 달러를 능가하는 가치 저장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말까지 비트코인 목표가를 15만 달러로 제시하며, 4~8년 내 100만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세일러는 단순한 예측이 아니라 자신이 직접 비트코인을 사들이며 확신을 행동으로 옮겼다. 스트래티지는 상장사 중 가장 적극적인 비트코인 보유 기업으로, 11월 초 기준 총 64만 1,205BTC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전체 발행량의 약 3%에 해당하며, 회사의 재무구조가 비트코인의 가치와 밀접하게 연동돼 있다.

 

그의 낙관론은 두 가지 전제에서 출발한다. 첫째, 비트코인의 공급량은 반감기(halving)마다 줄어드는 구조로, 시간이 지날수록 공급이 제한된다. 둘째, 기관과 기업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희소성이 강화되고, 이에 따라 장기적으로 가격이 상승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는 “정부는 화폐를 더 찍을 수 있지만, 비트코인은 인위적으로 늘릴 수 없다”며 구조적 희소성을 강조했다.

 

세일러는 투자자들에게 “정확한 시점을 예측하려 하기보다 꾸준히 비트코인을 축적하라”고 조언했다. 그는 일정 금액을 주기적으로 분할 매수하는 ‘달러 코스트 애버리징(DCA)’ 전략을 추천하며, 현물 비트코인 ETF(Exchange-Traded Fund)를 활용하면 보관 위험 없이 투자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을 사는 목적은 단기 수익이 아니라 점점 희소해지는 자산을 장기적으로 확보하는 데 있다”며 “공급이 더 줄기 전에 더 많은 코인을 보유하라”고 강조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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