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알피(XRP)가 10달러 돌파를 향한 ‘꿈의 시나리오’를 그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시장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XRP가 장기 상승 구조 속에서 불 플래그(bull flag)를 형성하고 있다며, 단기 조정 이후 강한 반등이 이어질 가능성을 제시했다.
11월 10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마르티네즈는 XRP의 월간 차트에서 2024년 11월 이후 뚜렷한 불 플래그 패턴이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이 패턴은 급등 이후 조정과 긴 기간의 횡보를 거쳐 재차 상승세를 이어가는 전형적인 상승 신호로 알려져 있다. 그는 “XRP가 지난해 11월 0.5달러 수준에서 출발해 올해 1월 3.4달러까지 580% 상승하며 깃대를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XRP는 저항 구간에서 약 10개월간 조정 국면을 이어왔다. 마르티네즈는 이 긴 조정이 ‘깃발 구간’에 해당한다며, 패턴 특성상 조정이 끝날 무렵 강한 상승 전환이 뒤따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다만, 본격적인 반등 전 단기 하락이 한 차례 더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XRP가 한 차례 추가 조정을 거치며 약 1.9달러 지지선 부근을 테스트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다른 분석가 카시(Casi) 역시 최근 리포트에서 “XRP가 2.04달러에서 1.72달러 구간까지 하락한 뒤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며 비슷한 관점을 제시했다.
마르티네즈는 이 조정이 불 플래그 돌파를 위한 ‘마지막 하락’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가 제시한 목표치는 10달러로, 현재 수준 대비 약 300% 상승 여력이며, 1.9달러 지지선 기준으로는 약 426%의 상승 폭에 해당한다.
시장 내에서는 XRP가 이번 상승 사이클에서 10달러를 넘어설 수 있다는 낙관론이 확산되고 있다. 크립톨리카(Cryptollica)는 2020년부터 이어진 4단계 상승 구조가 완성되면 XRP가 10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내다봤고, 또 다른 분석가 이그랙 크립토(EGRAG Crypto)는 엘리어트 파동 관점에서 5번째 상승 구간이 시작되면 최대 27달러까지 오를 가능성도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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