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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0만 달러 방어전 계속...위기일까 기회일까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11/14 [00:00]

비트코인, 10만 달러 방어전 계속...위기일까 기회일까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11/14 [00:00]
비트코인, 증시/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 증시/챗GPT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이 10만 달러 초반대에서 답보하는 가운데 기술적 지표가 연이어 경고 신호를 보내며 주요 지지선 테스트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11월 1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약 10만 3,400달러 수준에서 움직이며 일주일째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시장 참여자들은 단기 변동성 확대 속에서 장기 흐름을 가를 핵심 기술 지표가 동시에 주요 구간에 접근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하고 있다.

 

이그랙 크립토(EGRAG CRYPTO)는 비트코인이 66주 지수이동평균선에 접근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해당 지표는 약 9만 4,000달러 구간으로, 과거 여러 차례 대규모 랠리가 시작되기 직전 터치했던 지점과 겹친다. 이그랙 크립토는 미체결된 CME 갭이 같은 구간에 남아 있다며 “베어세가 마지막 시험을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9월 말부터 이 흐름을 추적하며 현재 약세 사이클의 마무리 후보 지점으로 해석하고 있다.

 

애쉬 크립토(Ash Crypto) 역시 단기 이동평균선이 만드는 데드크로스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50일 단순이동평균선이 200일선 아래로 하락 교차할 조짐을 보인다며, 과거 세 차례 데드크로스 형성 직후 모두 일주일 안에 지역 바닥이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은 현재 두 이동평균선 아래에 위치한 상태다.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별도 분석에서 비트코인이 머리어깨형 패턴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약 10만 달러가 넥라인 지지 영역이며, 11만 2,000달러 부근까지 단기 반등이 형성될 경우 우측 어깨를 완성한 뒤 8만 3,00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는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다만 패턴은 아직 완성되지 않았으며 넥라인 이탈 여부가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크립토위저드(CRYPTOWZRD)는 비트코인이 하루 기준으로 약세 캔들 마감을 한 상태라며, 현 구간을 10만 달러에서 10만 7,200달러 사이의 박스권으로 판단하고 있다. 그는 10만 4,300달러 상단 돌파 시 상단 밴드 재진입 가능성을, 반대로 저항 확인 시 10만 달러 재확인 가능성을 제시했다. 채굴자 해시레이트 모멘텀은 견조하고 대규모 고래 매도세도 잦아들었지만, 명확한 돌파 전까지 시장은 보수적 태도를 유지하는 분위기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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