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ana, SOL) 네트워크의 이용자 활동이 올해 들어 큰 폭으로 감소하며 주요 지표가 1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11월 13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온체인 분석업체 글래스노드 자료에서 솔라나 활성 주소 수는 330만 개로 하락했다. 이는 올해 1월 900만 개를 넘어섰던 수준과 비교하면 뚜렷한 감소세로, 지난해 상승세를 이끌었던 밈코인 발행 열기가 상당 부분 식은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솔라나는 2024년 하반기부터 밈코인 발행과 고속 거래 수요가 집중되며 월별 활동 지표가 급증했지만, 올해 들어 투기적 흐름이 잦아들면서 트랜잭션 발생 주소가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 다만 솔라나 기반 토큰 발행 플랫폼 펌프닷펀(Pump.fun)은 하루 100만 달러 이상 거래량을 유지하며 관련 시장 점유율 약 90%를 차지하는 등 일부 세그먼트에서는 견고한 사용자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시장에서 이번 변화는 특정 서사에 과도하게 힘이 실린 블록체인이 투기적 열기가 빠져나갈 때 흔히 겪는 조정 흐름으로 해석된다. 단기간에 지표가 급등했다가도 수요가 안정되면 네트워크 활동이 지속 가능한 수준으로 회귀하는 현상은 다른 블록체인에서도 반복돼 왔다는 분석이 나온다.
활성 주소 감소에도 불구하고 솔라나 개발자와 주요 프로젝트들은 탈중앙화거래소, 예측시장, 실물자산(RWA) 기반 프로토콜 등 네트워크 활용도를 넓히는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주피터(Jupiter), 지토(Jito), 카미노(Kamino) 등 주요 디파이 프로토콜이 뒷받침하는 총예치자산(TVL)은 100억 달러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중장기 성장 기반이 유지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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