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다노(Cardano, ADA)가 0.60달러선 아래로 밀리며 약세장이 깊어지고 있다. 파생상품 시장의 자금 흐름이 뚜렷하게 악화되면서 0.50달러 방어 여부가 최대 관전 포인트로 떠올랐다.
11월 14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카르다노는 이번 주에만 10% 넘게 하락하며 0.52달러 수준까지 내려앉았다. 특히 펀딩비가 음(-)의 영역으로 전환되면서 추가 하락에 베팅하는 매도세가 우위를 점하고 있다.
코인글래스 데이터에서 확인된 OI-가중 펀딩비는 -0.057%로 나타났고, 이는 10월 말 가격 급락 당시와 유사한 수준이다. 숏 포지션이 롱 포지션에 비용을 지불하는 구조가 형성된 만큼, 시장 심리는 명확하게 하락 쪽으로 기울고 있다. 동시에 디파이 지표도 악화되고 있다. 디파이라마에 따르면 카르다노의 총 예치자산(TVL)은 2억 4,414만 달러로 떨어지며 8월 중순 이후 꾸준히 감소세를 이어갔다.
기술적 흐름 역시 약세 우위다. 카르다노는 주 초반 0.61달러의 50% 되돌림 구간에서 강한 저항을 받고 연속 이틀간 10% 넘게 밀렸다. 현재 0.49달러의 일간 지지선이 단기 하단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 가격대가 무너질 경우 더 깊은 조정으로 이어질 수 있다.
지표 측면에서도 반등 신호는 뚜렷하지 않다. 상대강도지수(RSI)는 35로 중립선인 50 아래에서 약세 모멘텀을 반영하고 있다. MACD(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 또한 음영대 상단에서 히스토그램이 줄어들며 데드크로스 위험을 키우고 있어 단기적으로 상승 전환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관측에 힘이 실린다.
다만 카르다노가 반등에 성공할 경우, 가장 먼저 회복해야 할 가격대는 0.61달러 저항선으로 분석된다. 시장은 펀딩비 안정과 TVL 반등 여부를 중심으로 향후 반전을 가늠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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