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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9만 달러도 붕괴 위기...약세 압력 순식간에 폭발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11/15 [02:00]

비트코인, 9만 달러도 붕괴 위기...약세 압력 순식간에 폭발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11/15 [02:00]
비트코인(BTC) 폭락/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 폭락/챗gpt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이 두 달 동안 형성된 헤드앤숄더 패턴이 본격적으로 힘을 받으면서 핵심 지지선이 반복적으로 무너지고 약세 신호가 빠르게 강화되고 있다.

 

11월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최근 비트코인이 10만달러 심리선을 여러 차례 이탈한 이후 차이킨 머니 플로우(CMF)가 2024년 7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 지표는 시장 내 자금 흐름이 약화되고 투자 심리가 급격히 움츠러들고 있음을 보여준다.

 

CMF가 16개월 만의 저점으로 내려앉으면서 비트코인 시장의 유동성은 흐트러지고 있다. 투자자들이 노출을 줄이면서 회복 기대감이 약해졌고, 매도 우위가 두드러지며 단기 하방 압력이 강화됐다는 평가가 제기됐다. 이러한 흐름이 이어질 경우 단기 조정 폭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도 나온다.

 

비트코인의 추세 신호 역시 둔화되고 있다. 주요 지수이동평균선(EMA)들이 데드크로스에 근접해 있으며, 과거 유사한 구간에서는 평균 약 21%의 조정이 뒤따랐다. 동일한 조건을 적용하면 비트코인 가격은 약 8만 9,400달러 수준까지 열릴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헤드앤숄더 패턴의 이론적 하락 폭 역시 13.6%를 가리켜 기술적 부담을 키우고 있다.

 

또한 10만달러 지지선은 이달 들어 네 차례나 붕괴된 바 있어 시장의 불안정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 지지대가 확실히 회복되지 않는다면 패턴 목표치인 8만 9,407달러 부근이 단기 조정 구간으로 부상한다는 평가가 뒤따르고 있다.

 

다만 투자 자금이 다시 유입되며 10만달러 지지대를 재확보할 경우 흐름은 달라질 수 있다. 심리선을 회복하는 순간 비트코인이 10만 5,000달러 인근까지 반등 경로를 열 수 있고, 약세 신호로 압축된 시장 분위기도 완화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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