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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링하우스, XRP ETF 데뷔 환호..."마침내 시작됐다"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11/15 [03:00]

갈링하우스, XRP ETF 데뷔 환호..."마침내 시작됐다"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11/15 [03:00]
엑스알피(XRP, ETF/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 ETF/챗GPT 생성 이미지   

 

첫 현물 XRP ETF가 미국 시장에서 강한 출발을 보이자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 리플(Ripple) 최고경영자가 그동안 예견해온 기관 수요가 현실화되고 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11월 14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카나리 캐피털(Canary Capital)의 첫 현물 기반 XRP ETF인 카나리 캐피털 XRP ETF(XRPC)가 나스닥 상장 초기 30분 만에 2,600만 달러 거래량을 기록했다. 이 수치는 블룸버그 ETF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Eric Balchunas)가 예상한 1,700만 달러를 훌쩍 넘어선 수준이었다.

 

갈링하우스는 X에서 “마침내 시작됐다”고 적으며 XRPC의 초기 성과를 직접 언급했다. 그는 SEC와의 장기 소송이 이어지던 시기에도 엑스알피(XRP) 기반 ETF 출시는 불가피하다고 강조해왔고, 이번 상장을 통해 당시의 전망이 현실로 이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소송 해결 후 시장의 회의론이 빠르게 사라지면서 현물 기반 ETF가 미국 증시에 데뷔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는 설명이다.

 

상장 첫날 성과는 갈링하우스의 이러한 관점을 더욱 강화했다. 시장 마감 시점 기준 XRPC는 첫날 거래량 5,8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올해 출시된 900개 이상의 ETF 가운데 가장 높은 첫날 거래량을 올렸다. 발추나스는 X에서 XRPC와 비트와이즈 솔라나 스테이킹 ETF(BSOL)의 성과가 “독보적”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XRPC는 2억 4,500만 달러의 첫날 순유입도 기록했다. 이는 시장에서 XRP 기반 상품에 대한 기관·개인 수요가 이미 존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된다. 갈링하우스가 강조해온 “ETF 시대의 개막”이 단순한 기대가 아니라 실질적인 흐름으로 전환되고 있다는 평가도 제기된다.

 

XRP ETF의 강한 출발은 미국 내 규제 불확실성 해소 이후 XRP에 대한 제도권 수요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장면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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