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간 15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Bitcoin, BTC)은 9만 5,068.51달러로 1시간 동안 0.89% 상승했으나, 24시간 기준으로는 4.09%, 7일 기준으로는 7.84% 하락했다. 단기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일부 좁혔지만, 전반적인 추세는 여전히 약세권에 놓여 있다.
이더리움(Ethereum, ETH)은 3,136.42달러로 24시간 동안 2.37%, 7일간 8.51% 하락했다. 알트코인 가운데 낙폭이 큰 솔라나(Solana, SOL)는 139.94달러를 기록하며 하루에 3.20%, 일주일 동안 13.46% 급락해 조정 압력을 가장 크게 받았다. 카르다노(Cardano, ADA) 역시 0.5017달러로 24시간 -4.96%, 7일 -13.20%를 기록하며 약세가 두드러졌다.
BNB는 920.14달러로 24시간 -0.47%, 7일 -7.18% 하락하며 상대적으로 회복력을 보였고, 리플의 엑스알피(XRP)는 2.25달러로 24시간 -2.47% 하락했다. 다만 XRP는 1시간 기준 1% 남짓 반등하며 단기 매수세가 일부 유입되는 모습이다. 도지코인(Dogecoin, DOGE)은 0.1585달러, 24시간 -2.99%, 7일 -11.44% 하락해 투자 심리 악화를 그대로 반영했다.
시장 전반의 약세는 최근 미국 증시 변동성과 연준(Fed) 인사 발언 불확실성, 경제지표 발표 지연 등 매크로 변수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특히 지난주부터 이어진 위험자산 전반의 투자심리 약화가 디지털 자산으로까지 이어지며 알트코인 조정폭이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
다음 주 시장은 주요 경제 지표 일정 재개 여부와 연준 스피커들의 발언이 좌우할 것으로 전망된다. 비트코인이 다시 9만 5,000달러선 위에서 지지를 확보할 경우 단기 반등을 시도할 수 있지만, 하락 추세가 이어진다면 9만 달러 초중반대 추가 조정 가능성도 제기된다. 알트코인의 경우 유동성 약화가 뚜렷해 단기 변동성이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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