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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러 "스트래티지, 비트코인 안 판다" 매도설 부인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11/15 [11:00]

세일러 "스트래티지, 비트코인 안 판다" 매도설 부인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11/15 [11:00]
세일러와 비트코인/챗GPT 생성이미지

▲ 세일러와 비트코인/챗GPT 생성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 대량 매도가 있었다는 소문이 순식간에 시장을 흔들었지만,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가 이를 즉각 부인하며 스트래티지(Strategy)의 보유량 축소설은 일단락되는 분위기다.

 

11월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이번 논란은 스트래티지와 연관된 것으로 알려진 지갑에서 대규모 비트코인 이동이 포착되면서 시작됐다. 일부 게시물은 회사가 10억달러 넘는 물량을 매도했다는 주장을 퍼뜨렸고, 아캄(Arkham) 데이터에는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보유량이 약 48만 4,000BTC에서 43만 7,000BTC 수준으로 급감한 것처럼 보이는 수치가 표시되며 의혹이 확산됐다.

 

해석이 분분하던 가운데 월터 블룸버그(Walter Bloomberg)가 “2023년 중반 이후 처음으로 보유량 감소가 나타났다”는 글을 올리자, 트레이더들은 스트래티지의 자산 전략에 변화가 생긴 것 아니냐는 질문을 쏟아냈다. 시장이 흔들리던 바로 그 시점, 세일러는 직접 나서 루머를 부정했다. 그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는 짧은 글을 X에 남기며 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을 매도했다는 주장을 명확히 부인했다.

 

세일러는 장기적 비트코인 강세론을 여러 차례 강조해왔으며, 최근에도 2035년에는 비트코인이 금 시가총액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한 바 있다. 앞서 올린 ‘HODL’ 메시지가 논란을 키우기도 했지만, 본인의 명확한 해명으로 회사의 입장은 분명해졌다.

 

테드 필로우스(Ted Pillows) 역시 매도설에 반박하며 논란 진화에 나섰다. 그는 해당 비트코인이 매도된 것이 아니라 다른 지갑으로 이동한 것이라고 설명했고, 사실 확인 없이 과장된 내용을 퍼뜨리는 계정들에 주의를 당부했다. 그의 발언은 소문 확산 속도를 일정 부분 늦췄지만, 시장 불안은 루머가 완전히 정리되기 전까지 계속 이어졌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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