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이 하락 압력 속에서도 구조적 기반을 유지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시되며, 시장의 시선이 다시 근본적인 수급 지표로 향하고 있다.
11월 1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크립토퀀트의 주기영은 비트코인 반등을 결정짓는 핵심 요인으로 자금 유입 지속, 장기 보유 고래의 매도 진정, 매크로 환경 완화라는 세 가지 트리거를 제시했다. 그는 현재 비트코인이 약세 흐름을 겪고 있지만 근본적인 수급 구조는 훼손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첫 번째 근거는 실현 시가총액의 움직임이다. 실현 시가총액은 1조 1,200억달러까지 상승해 사상 최고치를 다시 기록했다. 해당 지표는 가격 하락에도 고가 매수 주체가 시장에 유입될 때에만 증가하는 특성이 있어, 최근 3일 동안 10% 이상 조정이 발생했음에도 실질 자금이 시장에 들어오고 있음을 보여준다. 지난 일주일간 추정 유입 규모는 26억달러에서 31억달러 범위로 집계됐다.
두 번째 요인은 장기 보유 고래의 매도 강도 완화다.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7년 이상 보유 지갑에서 하루 평균 2만 4,000BTC에서 2만 7,000BTC 수준으로 코인이 이동하며 매도 압력이 극대화됐던 시점이 존재했다. 그러나 시장 주목을 받았던 시간당 1,000BTC에서 1,400BTC 규모의 대량 이동은 이번 주 들어 뚜렷하게 감소했다. 과거 사이클에서도 동일한 고래 매도 진정 국면이 가격 안정의 신호 역할을 한 전례가 언급됐다.
세 번째 변수는 매크로 환경이다. 비트코인은 11만 4,000달러에서 중 9만달러대로 밀리며 강달러와 실질 금리 상승 압력의 직격탄을 맞았다. 주기영은 매크로 긴축 강도가 다소만 낮아져도 최근 자금 유입과 고래 매도 진정 흐름이 결합돼 반등 기반이 형성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특별한 외부 촉매 없이도 회복이 가능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매체는 이러한 세 가지 요인이 실현 지표와 온체인 흐름, 매크로 변수에서 동시에 확인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최근 조정에도 비트코인의 구조적 기반은 유지되고 있다는 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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