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페이(MoonPay)가 내년 초까지 엑스알피(XRP)가 기존 최고가를 넘으면 2,025달러어치 XRP를 지급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시장에서는 XRP의 상승 여부에 다시 관심이 집중됐다.
11월 18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문페이는 2025년 12월 31일까지 XRP가 사상 최고가를 새로 기록할 경우 한 명을 추첨해 2,025달러 상당의 XRP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XRP는 올해 7월 3.66달러까지 올랐지만 이후 조정이 이어지고 있으며, 기존 최고가는 2018년 기록한 3.84달러이다.
XRP 커뮤니티는 이번 제안을 반색하고 있다. 일부 투자자는 최고가 경신 시 시장 분위기가 크게 달라질 것이라고 평가했고, 다른 이용자들은 2026년 1분기로 기한을 늦춰달라는 농담을 남기며 낙관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전문가들은 XRP의 기반이 과거보다 탄탄해졌다는 데 주목하고 있다. 리플(Ripple)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소송이 8월에 종료돼 규제 불확실성이 걷혔고, 리플은 올해 25억 달러 규모의 인수·합병을 잇달아 발표하며 국경 간 결제와 프라임브로커리지 부문에서 사업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XRP 현물 ETF가 시장에 진입하기 시작하면서 기관 수요 확대 기대도 커지고 있다.
가격 전망은 분석가마다 다르지만 상승 가능성을 강조하는 의견이 많다. 엑스포스글로벌(XForceGlobal)은 XRP가 이번 사이클에서 15달러에서 30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내다봤고, 이그랙(EGRAG)은 과거 압축 패턴을 근거로 6달러에서 10달러, 최대 37달러까지 가능성을 제시했다. 잭 렉터(Zach Rector)는 XRP가 올해 100달러에 도달하지 못할 것이라는 주장은 아이에게 산타가 없다고 말하는 것과 같다며 장기 낙관론을 유지했다.
문페이의 조건대로 XRP가 연말까지 기존 최고가를 넘긴다면, 한 명의 참여자가 2,025달러어치 XRP를 받게 되며 커뮤니티는 오랜 기다림 끝에 확실한 이정표를 맞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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