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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시바이누·페페 일제 반등…'과매도 해소 + 저가 매수' 불씨 됐다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11/19 [06:44]

도지코인·시바이누·페페 일제 반등…'과매도 해소 + 저가 매수' 불씨 됐다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11/19 [06:44]
출처: 코인마켓캡

▲ 출처: 코인마켓캡


도지코인·시바이누·페페 일제히 반등…‘과매도 해소 + 저가 매수’가 불씨 됐다

 

밈 코인 시장이 다시 들썩이고 있다. 도지코인(Dogecoin, DOGE), 시바이누(Shiba Inu, SHIB), 페페(Pepe, PEPE)를 비롯한 주요 밈 코인들이 24시간 기준 4~7%대 상승세를 기록하며 약세장에서 짧은 숨 고르기에 성공했다.

 

한국시간 19일 오전 6시 38분 기준 코인마켓캡 데이터에 따르면 도지코인은 0.1610달러로 24시간 전보다 6.64% 뛰었고, 시바이누는 0.0000872달러로 4.45% 상승했다. 페페 역시 4.29% 오르며 0.0004861달러선을 회복했다. 이밖에 봉크(Bonk, BONK), 플로키(FLOKI), 펏지펭귄(Penguins, PENGU) 등도 일제히 4% 안팎의 반등을 나타내며 밈 코인 전반이 동반 강세를 보였다.

 

반등의 배경으로는 최근 일주일간 이어진 급락으로 밈 코인 전반이 과매도권에 진입했던 점이 꼽힌다. 시바이누는 7일 기준 8.30% 하락했고, 페페는 17% 이상 빠지며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됐던 상황이다. 밈 코인 특유의 변동성 높은 구조 속에서 단기 숏 포지션 청산과 저가 매수세가 맞물리며 반발 상승을 이끌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시장 내 위험자산 회피 기조가 누그러지면서 밈 코인 수요가 소폭 살아난 점도 영향을 미쳤다. 전날 뉴욕증시가 AI·기술주 중심으로 하락했음에도 장 후반 개인 매수가 집중된 흐름이 암호화폐 시장에도 일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밈 코인은 기초 체력보다는 수급 변화에 민감해 투자심리 전환이 곧바로 가격에 반영되는 특징이 있다.

 

다만 밈 코인의 단기 반등이 추세 전환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7일 기준 낙폭은 여전히 도지코인 -6.87%, 시바이누 -8.30%, 페페 -17.32%, 봉크 -15.84%, 플로키 -9.98% 등 깊은 약세가 누적돼 있다. 특히 밈 코인 대부분은 지난주 급락 과정에서 주요 기술적 지지선이 연달아 이탈해 단기 저항 압력이 강한 상태다.

 

향후 전망은 전적으로 시장 심리에 달렸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고점 이후 대량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어 반등 지속성은 거래량 회복 여부가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밈 코인 특성상 명확한 펀더멘털이 존재하지 않는 만큼, 글로벌 위험자산 변동성 확대 시 다시 낙폭이 커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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