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다노(Cardano, ADA)가 한 달 가까운 하락 흐름 끝에 핵심 지지선인 0.45달러 부근까지 밀리면서 시장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약세 분위기 속에서도 수급 지표가 동시에 개선되는 흐름이 포착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11월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카르다노는 최근 30일 동안 약 30%, 11월 11일 이후로는 26% 내리며 하락 쐐기 하단에 근접한 상태다. 이 구간은 전형적으로 반등 여지가 있는 자리로 평가되지만, 무너지면 장기 흐름까지 흔들릴 수 있어 시장에서는 지지선 유지 여부를 주의 깊게 바라보고 있다.
기술적 지표에서는 매수세 회복 조짐이 나타났다. 시카고머니플로우(CMF)는 11월 초부터 빠르게 약화돼 0 아래까지 떨어졌지만,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가격이 더 낮은 고점을 만드는 동안 CMF는 오히려 높은 고점을 그리며 뚜렷한 분기 패턴을 보였다. 자금 유입이 가격 조정보다 먼저 살아나는 전형적인 매수 신호다.
온밸런스볼륨(OBV)도 흐름이 달라졌다. 단기간 뚜렷한 반등 없이 흘러내렸던 가격과 달리 OBV가 0.45달러 지지선 테스트 시점에 장기간 유지되던 하락 추세선을 상향 돌파했다. 거래량 측면에서 매수세가 가격보다 먼저 움직일 때, 단기 반등이 이어지는 경우가 잦다는 점에서 시장 참여자들의 관심이 커졌다.
온체인 지표에서도 장기 보유자의 움직임이 돋보였다. 샌티먼트(Santiment) 집계 기준으로 11월 1일 1억 5,901만개까지 치솟았던 스펜트 코인 에이지 밴드는 11월 19일에는 약 27% 줄었다. 가격이 계속 밀리는 상황에서도 장기 보유 물량이 크게 움직이지 않은 것은, 매도보다는 보유 기조가 강하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카르다노의 향방은 0.45달러에서 0.44달러 사이 지지선이 결정짓는다. 이 구간을 일봉 기준으로 지켜내면 0.50달러와 0.52달러 회복이 첫 전환 시그널이 되고, 0.60달러를 다시 확보하면 전체 구조가 반등 국면으로 넘어가게 된다. 이후 0.69달러 돌파는 쐐기 패턴 상단을 노릴 수 있는 분기점으로 연결된다. 반대로 0.44달러를 종가 기준으로 내주면 구조적 붕괴가 불가피해지며 0.40달러까지 하락 폭이 더 커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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