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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유동성 바닥 재진입...3,000달러 턱밑까지 압축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11/21 [06:00]

이더리움, 유동성 바닥 재진입...3,000달러 턱밑까지 압축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11/21 [06:00]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

 

이더리움(Ethereum, ETH)이 과거 사이클 바닥을 만들었던 유동성 구간에 다시 진입하며 기술적 방향성이 빠르게 결정될 수 있는 지점에 들어섰다.

 

11월 20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최근 유동성 지표는 이더리움이 과거 반전 지점을 형성했던 바닥대와 매우 유사한 ‘유동성 리셋’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더리움 가격은 3,019달러 인근에서 거래되며 올해 초 강한 반등을 이끌었던 동일 구간에서 매수 관심이 다시 살아나는 모습이다.

 

유동성이 얇아진 환경에서 가격 변동 폭이 압축되면서 차트 전반의 움직임도 더 민감해졌다. 이더리움은 시장 깊이가 얇아진 구간에서 작은 수급 변화에도 강하게 반응하며 방향성이 좁은 범위에 갇히는 구조를 반복하고 있다. 이 구간에서 유동성이 회복되면 방향이 빠르게 형성되는 패턴이 이어졌던 만큼, 시장은 이번 리셋 흐름에도 주목하고 있다.

 

기술적 패턴도 압축 국면을 뚜렷하게 가리킨다. 이더리움은 수 주간 이어진 하락 쐐기 패턴 내부에서 움직이고 있으며, 하단 지지선은 2,930달러에서 꾸준히 매수세를 받아냈다. 반면 상단 저항선은 계속 낮아지며 공간이 좁아지고 있어 돌파나 이탈 가운데 하나가 가까워지고 있다. 주요 저항선은 3,206달러, 이어 3,607달러가 상단 장벽으로 자리하고 있다.

 

시장심리를 보여주는 MFI는 중립 구간에 머물며 매수 피로가 나타나지 않은 상태다. 쐐기 상단을 캔들이 장악하는 순간 중기 흐름이 빠르게 개선될 수 있으며, 이 경우 4,244달러대 회복 가능성도 차트상 열리게 된다. 구조가 정상화되면 4,800달러까지 목표 범위가 확장되는 시나리오도 제시되고 있다.

 

종합하면, 이더리움은 방향성이 짧은 시간 안에 만들어지는 구간에 근접해 있으며, 3,206달러 돌파 시 3,607달러를 거쳐 상단 목표로 향하는 여건이 다시 마련된다. 상단 돌파가 지연되면 2,930달러 지지선에서 재차 압축 구간을 형성하며 반등 시점을 늦출 수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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