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하루 만에 1,610억 달러 규모가 사라질 만큼 급락하면서 단기 투자 심리가 크게 흔들리고 있다. 주요 코인 전반의 매도세가 강화되는 가운데, 글로벌 유동성 경색 우려가 시장 전반을 짓누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11월 2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4시간 동안 1,610억 달러 줄어든 2조 9,200억 달러로 내려앉았다. 시총은 다섯 달 만에 처음으로 3조 달러 아래로 밀렸고, 2조 8,700억 달러 지지선 위에서 가까스로 버티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약세 흐름이 이어질 경우 다음 하단 목표로 2조 8,000억 달러가 거론됐다.
시장의 시선은 단기 지지선과 저항선에 집중되고 있다. 시총이 2조 8,700억 달러에서 반등할 경우 2조 9,300억 달러 회복을 시도할 수 있고, 분위기가 개선되면 다시 3조 달러 복귀도 가능하다는 해석이 제기됐다. 다만 단기 유동성 약화와 투자심리 위축이 반등 강도를 제한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점에서 신중론이 만만치 않다.
비트코인(Bitcoin, BTC) 역시 하루 새 6% 가까이 밀리며 8만 5,204달러 지지선 위를 간신히 유지하고 있다. 장중 8만 5,500달러까지 미끄러지며 하방 압력이 커졌고, 시장에서는 이 지지선을 이탈할 경우 8만 2,503달러가 다음 관심 구간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최근 가격 흐름은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주요 자산군 전반에서 위험 회피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는 점을 반영한다는 평가다.
반대로 시장 상황이 안정세를 되찾을 경우 비트코인 반등 시나리오도 거론된다. 비트코인이 8만 6,822달러를 회복하면 단기 저항을 확인하며 8만 9,800달러에 재진입할 수 있고, 이후 9만 1,521달러 돌파 여부가 최근 조정을 만회하는 분기점이 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됐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