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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마인 363만 ETH 보유! 이더리움 시장 다시 '꿈틀'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11/25 [15:59]

비트마인 363만 ETH 보유! 이더리움 시장 다시 '꿈틀'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11/25 [15:59]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이 2,850달러 지지선을 다시 확보하며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최대 이더리움 보유 기업인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스가 보유량을 3.63만개 수준까지 늘렸다는 소식이 투자 심리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11월 25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나스닥 상장사 비트마인은 지난주 6만 9,822개의 ETH를 추가 매수하며 총 보유량을 363만 개로 끌어올렸다. 이는 이더리움 전체 유통량의 약 3% 수준으로, 회사의 장기 목표인 ‘5% 보유’에 또 한 걸음을 내디딘 셈이다.

 

비트마인은 ETH 외에도 비트코인 192개, 월드코인(WLD) 트레저리 투자 3,800만달러, 잉여 현금 8억달러 등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수주간 암호화폐 가격 조정으로 자산 총액은 112억달러로 감소했고, ETH 보유분만 기준하면 약 34억달러의 미실현 손실을 기록 중이다. 토머스 리 회장은 “ETH 가격의 단기 하방은 2,500달러 수준으로 보이며, 현재 가격은 향후 상승 사이클 대비 위험 대비 보상이 유리한 국면”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2026년부터 MAVAN(메이드 인 아메리카 밸리데이터 네트워크)을 통해 대규모 스테이킹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ETH 보유 원가를 낮추는 동시에 장기 수익 구조를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비트마인의 ETH 보유량은 샤프링크 게이밍과 디 이더 머신을 큰 격차로 앞서며 글로벌 1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가격 흐름에서는 단기 반등이 확인됐다. 이더리움은 주말에 2,850달러 아래로 밀렸다가 고래 주소와 누적 매수 지갑의 평균 매입 구간인 2,800~2,900달러에서 방어가 이뤄지며 다시 지지선을 회복했다. 같은 기간 강한 반등 과정에서 24시간 기준 7,400만달러 규모의 청산이 발생했고, 이 중 5,317만달러가 숏 포지션 청산이었다는 점 역시 매수 우위 흐름을 뒷받침했다.

 

다만 3,000달러 심리 저항에서 매도가 반복되며 단기 압박은 여전히 남아 있다. 상단에서는 3,100달러와 20일 지수이동평균선(EMA)이 겹치는 구간이 다음 저항선으로 제시됐고, 하단에서는 2,850달러가 무너지면 2,300달러까지 추가 조정 가능성이 거론된다. 상대강도지수(RSI)와 스토캐스틱(Stoch)은 과매도 구간에서 벗어났지만 아직 중립선 아래에 머물러 하락 모멘텀의 완전한 종료는 확인되지 않았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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