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ereum, ETH) 푸사카 업그레이드가 가격 도약의 결정적 기폭제가 될 수 있을지 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11월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이더리움 네트워크는 오는 12월 3일 대규모 업데이트인 푸사카(Fusaka) 업그레이드를 단행한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1,316만 4,544번째 블록에서 진행되며 세계표준시(UTC) 기준 21시 49분 11초에 메인넷에 적용될 예정이다. 핵심은 이더리움 개선 제안(EIP)을 통해 네트워크 데이터 용량을 늘리고 전반적인 성능을 강화해 확장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잡는 데 있다.
특히 피어다스(PeerDAS, EIP-7594) 도입은 데이터 가용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기술적 진보로 평가받는다. 피어다스는 모든 노드가 레이어2 데이터를 단일 파일로 내려받는 대신 작은 청크 단위로 분할해 네트워크에 분산시키는 방식을 취한다. 이는 이더리움의 탈중앙화 가치를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폭증하는 글로벌 트랜잭션 수요를 감당할 수 있는 기반이 될 전망이며 향후 가격 상승을 견인할 잠재적 요인으로 꼽힌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더리움 가격이 최근 3,000달러 선 위에서 지지 기반을 다지고 있는 흐름에 주목했다. 주말 동안 거래량은 다소 주춤했으나 12월 1일로 예정된 양적긴축(QT) 종료와 제롬 파월(Jerome Powell)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연설이 변동성을 키울 주요 변수다. 거시경제적 이벤트와 맞물려 푸사카 업그레이드가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투자 심리가 되살아나며 본격적인 상승 국면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어느 한 익명의 암호화폐 분석가는 이더리움이 3,000달러 지지선을 견고하게 유지한다면, 3,200달러에서 3,400달러 구간까지 무난히 상승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최근 며칠간 시세가 2,750달러에서 3,250달러 사이를 오가며 다소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지만 핵심 지지선 방어 여부가 향후 방향성을 결정지을 것으로 보인다. 만약 지지선 수성에 실패할 경우 가격은 2,800달러 선까지 밀려날 수 있다는 관측도 함께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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