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비트코인 레인보우 차트는 현재 가격대를 저평가된 매수 구간으로 진단했다. 레인보우 차트는 비트코인의 역사적 가격 흐름을 바탕으로 매수와 매도 적기를 가늠하는 모델로, 지난 2024년 하반기와 2025년 1분기에도 해당 신호가 포착된 후 시세가 ‘매집(Accumulate)’ 구간까지 급등하며 열기를 식힌 바 있다.
현재 차트상 매집 구간은 15만 달러에서 16만 달러 사이로 형성되어 있어, 만약 과거의 패턴이 반복된다면 현 가격대에서 약 60%의 추가 상승 여력이 존재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다만 4년 주기가 여전히 유효하다는 전제하에 비트코인이 6만 5,000달러에서 7만 5,000달러 구간까지 밀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데, 이는 과거 약세장에서 바닥을 확인했던 이른바 ‘비트코인은 죽었다(BTC is dead)’ 영역으로 진입하는 셈이라 더 큰 할인 기회가 될 수도 있다.
선물 시장의 데이터 역시 단기 및 중기적인 반등 가능성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크립토퀀트 분석가 다크포스트에 따르면 선물 시장 내 매도 압력은 기존 5억 달러 수준에서 5,100만 달러로 약 90% 가까이 급감했다. 그는 순 매수 체결량(Net Taker Volume)이 다시 양수로 전환된다면 이는 강세 반전을 점화하는 확실한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매도세가 매수세로 전환되는 시점이 결정적인 진입 타이밍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현물 시장에서는 스트래티지(Strategy)를 필두로 한 기업들의 자금 집행이 눈에 띄게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6개월간 상장 기업들은 월평균 약 4만 3,000개, 총 26만 개의 BTC를 사들인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2025년 말 발생한 대규모 매도 물량을 소화하는 과정에서 전체적인 수요는 아직 위축된 상태다. 실제로 12월 80만 개를 상회했던 30일 평균 비트코인 수요량은 현재 28만 4,000개 수준으로 급감해, 본격적인 상승을 위해서는 수요 회복이 절실한 상황이다.
결론적으로 레인보우 차트는 현재의 9만 5,000달러 선이나 추가 조정을 받은 6만 5,000달러 선 모두 매력적인 진입 구간임을 가리키고 있다. 비트코인 현물 ETF와 기업들의 매수세가 완전히 살아나지 않은 점은 불안 요소지만, 역사적인 저점 신호가 켜진 만큼 중장기 투자자들에게는 매력적인 승부처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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