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퍼스트 노스 그로쓰 마켓은 10년 이상 북유럽 및 국제 기업가들이 비즈니스를 개발하고 확장하는데 기여해 온 중소형 기업을 위한 거래소로, 심사요건을 통과한 기업은 나스닥 노스 그로쓰마켓에서 시작해서 추가 검증요소를 통과해 메인 마켓(Main Market)에 등재된다.
매년 평균적으로 5개 이상의 회사가 메인 마켓으로 이전되고 있으며, 메인 마켓에 등재된 기업들은 보다 많은 투자기회 및 인지도를 얻는 한편 나스닥의 엄격하고 효율적인 감사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스마트밸러의 공동창업자 올가 펠드마이어(Olga Feldmeier) 의장은 "오늘날 블록체인과 디지털 자산은 가장 중요한 기술 혁신 중 하나에 속한다. 아직 초기단계인 디지털 자산산업 특성상 거버넌스, 컴플라이언스, 투명성 등의 모범사례가 아직 광범위하게 확립되지 않은 상황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는 "스마트밸러는 이번 상장을 통해 기업 지배구조와 투명성 측면에서 경쟁력 있는 업계 초기 선두주자로 거듭날 것이라 생각한다. 이를 통해 신뢰도를 높이고 전통적인 은행 및 핀테크 기업과의 B2B 사업 구축을 촉진할 것"이라 밝혔다.
이어 "뿐만 아니라 나스닥 퍼스트 노스에 상장된 최초의 유럽 디지털 자산 거래소로서, 재무 투명성, 보고, 정보 공개 및 기업 지배구조 관행과 관련한 나스닥의 엄격한 기준준수를 통해 모든 투자자와 이해당사자들에게 더 많은 신뢰와 보안을 제공할 것”이라 덧붙였다.
한편, 스마트밸러는 스위스와 리히텐슈타인에 법인을 둔 디지털 자산 거래소이다. 스마트밸러는 유럽에 기반을 둔 만큼, 유럽내에서 통용될 수 있는 합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거래가 가능한 디지털 자산 거래소를 모토로 하고 있다.
스마트밸러는 지난해 리히텐슈타인의 새로운 블록체인 법안에 맞춰 수탁서비스와 법정화폐 거래가 가능한 암호화폐 거래소 등 라이센스를 취득했으며, 스위스의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인 이노스위스(Innosuisse)에 선발되어 스위스 수출 대행 기관인 스위스 글로벌 엔터프라이즈(Swiss Global Enterprise)와도 협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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