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에 따르면 해당 지수는 전날보다 2 포인트 내린 25을 기록하며, '공포(Fear)' 단계에서 '극단적 공포(Extreme Fear)' 단계로 전환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한편 2월 21일(한국시간) 오전 9시 2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BTC, 시총 1위)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4.45% 급락한 약 38,312달러를 기록 중이다. 현재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약 7,265억 달러아고, 도미넌스(시총 비중)은 41.8% 수준이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블룸버그 인텔리전스(Bloomberg Intelligence)의 수석 상품 전략가인 마이크 맥글론(Mike McGlone)은 비트코인이 "앞으로 힘든 한 주"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 다른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2018년 암호화폐 약세장을 예견한 미국 유명 암호화폐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Peter Brandt)는 최근 트위터에 비트코인 가격 조정이 오래 걸릴 수 있다며, 투자자는 오랜 인내심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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