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브스(ORBS), 리볼트 네트워크와 파트너십 체결...오브스 3.0 실사용 사례 확보

이스라엘의 최대 블록체인 인프라 솔루션 제공 사업자인 오브스(ORBS)가 기존 레이어1, 레이어2와 연동해 어플리케이션 보완성 및 신뢰성을 향상한 자체 구축한 ‘레이어3’의 실증사례로 리볼트 네트워크(Revault Network)를 확보했다.

오브스에 따르면 리볼트 네트워크는 오브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실사용 사례로서 다양한 디파이 기능성 확장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리볼트 네트워크는 디지털 자산의 금고와 같은 개념인 파밍 풀(Farming Pool)과 연계해 ‘구글과 같은 검색 엔진’으로 거듭나고자 하는 볼트 애그리게이터(Vault Aggregator)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오브스의 레이어3를 사용하는 리볼트 네트워크는 특정시간에 자동으로 현재 시장에서 가장 높은 이율을 제공하는 금고(Vault)를 찾아 자금을 예치할 수 있는 엔진이다. 리볼트 네트워크를 활용하면 시장의 모든 금고들을 지속적으로 인덱싱해 사용자에게 모든 자산에 대한 상위 풀 데이터를 제공하며 예치자의 자산에 더 적합한 풀을 찾아 알람을 보내고 플랫폼에서 클릭 한 번으로 현재 풀에서 더 나은 풀로 손쉽게 자금을 이동해 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게 도와준다는 개념이다.

리볼트 네트워크는 자체발행 토큰인 ‘레바(REVA)’를 통해 프로토콜 제안에 대해 투표권을 가지는 리볼트 다오(Revault DAO)의 거버넌스 토큰이자 프로토콜 수익의 일부를 분배 받는 등 다양한 유틸리티 기능과 함께 리볼트 풀에 자금을 예치한 사용자에게 추가로 레바 토큰을 지급되는 인센티브 역할도 함께 하고 있다.

▲ 리볼트 네트워크의 계층구조

한편, 오브스는 최근 세계최초로 멀티체인 스테이킹 개념을 발표한 바 있다. PoS 알고리즘을 이더리움 체인과 폴리곤 체인에서 동시에 적용해, 사용자들이 원하는 곳에서 스테이킹을 진행할 수 있는 방식으로, 여러 외신에서도 이를 다룬바 있다. 오브스는 이더리움,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BSC), 폴리곤(Polygon), 아발란체(AVAX) 와 같은 EVM 호환 블록체인과의 상호 운용성을 갖추도록 설계된 고유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보유하고 있다.

오브스가 자체적으로 제시한 레이어3의 확장성과 생태계 확장을 위해 지속 노력중인 오브스는 리볼트 네트워크 사례 외에도 ‘오픈 디파이 알람’을 먼저 소개한 바 있다. 오브스의 자체 발행 토큰인 ORBS의 경우 한국의 업비트, 빗썸, 코인원 등의 암호화폐 거래소와 쿠코인, FTX, 게이트아이오(Gate.io) 등 10여개가 넘는 글로벌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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