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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 생태계 속 프로젝트 이탈 잇따라..."폴리곤 이전 논의 중인 프로젝트 50~60개"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2/05/27 [18:40]

테라 생태계 속 프로젝트 이탈 잇따라..."폴리곤 이전 논의 중인 프로젝트 50~60개"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2/05/27 [18:40]

 

최근 테라(LUNA) 2.0 론칭이 확정된 가운데 테라 생태계를 구성하던 프로젝트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테라 기반 DEX이자 NFT 마켓 플레이스 '루프파이낸스(Loop Finance)'는 공식 채널을 통해 "주노네트워크(JUNO)로 마이그레이션을 할 것"이라며 "IBC(Inter-Blockchain Communication), DEX 애그리게이터를 도입할 것이다. NFT 시장 개발에 집중하고 유동성 인센티브를 줄일 것"이라 밝혔다.

 

또 스테이킹 서비스 코러스원(Chorus one)은 이날 공식 트위터를 통해 테라 관련 서비스를 모두 종료할 예정이라 밝혔다. 또한 테라의 새로운 체인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크립토 뉴스 플래시에 따르면, 폴리곤 스튜디오 CEO 라이언 와트는 "이미 50~60개 테라 프로젝트가 폴리곤으로의 이전을 논의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으나, 올해 말까지 마이그레이션을 완료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테라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28일 15시(한국시간)경 테라 2.0을 론칭할 예정이라 밝혔다. 

 

새로운 LUNA 에어드랍은 같은 시간 생성되는 첫번째 블록에서 이뤄진다. 즉각 스테이킹(베스팅토큰)이 안 된 토큰은 에어드랍 클레임 없이 이용자의 테라 월렛에 자동 제공된다. 네트워크가 활성화되면 테라 스테이션, 테라 파인더, 테라 옵저버 등도 이용 가능해진다. 

 

테라 2.0 론칭에 참여하는 파트너 최종 명단은 곧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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