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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픈 중국팀 체포?..."중국팀 자체가 없다, 사실무근"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2/05/27 [20:55]

스테픈 중국팀 체포?..."중국팀 자체가 없다, 사실무근"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2/05/27 [20:55]


무브투언(M2E) 프로젝트 스테픈(GMT) 중국팀이 체포돼 조사받고 있다는 루머에 대한 반박이 나왔다. 

 

27일(현지시간) 의 공동 설립자 Yawn은 블록비트와의 인터뷰에서 "스테픈 사용자 중 중국(본토)인 비중은 5%다. 중국에 팀 자체가 없기 때문에 체포설 자체가 말이 안된다"며 "다음주 중대 업데이트가 있을 것"이고 밝혔다. 

 

7월 16일부터 중국 사용자 대상 GPS·IP 위치 추적 서비스, 사실상 스테픈 무브투언을 중단하기로 한 것에 대해서는 "우리 설립자가 중국의 정책을 매우 잘 이해하고 있다. 우리는 각국 법과 규정을 준수해오고 있다. 향후 한국 등에서도 유사한 정책이 나온다면 이를 준수할 것"이라 밝혔다.

 

이날 스테픈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중국 정부의 관련 규제를 준수하기 위해, 스테픈은 한국시간 기준 7월 16일 1시부터 중국 소재 사용자 대상 GPS 및 IP 기반 위치 추적 서비스를 제공 중단한다"고 밝혔다. 

스테픈의 '걸으면서 돈 벌기' 메커니즘이 GPS 및 IP 기반 위치 추적을 토대로 설계됐음을 감안할 때, 사실상 중국 사용자의 '무브투언'을 중단하는 셈이다. 

 

스테픈 측은 "만약 중국 내 장기 체류 및 해당 지역 GPS 및 IP를 활용하는 사용자는, 서비스 중단 전 앱 내 자산을 자율적으로 처분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테픈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0.6.6 버전 앱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스테픈은 "이번 버전에서는 사용자의 2FA 인증(이중 인증)을 지원하며, 프로필 최적화, GST 일일 한도증가 옵션, 스펜딩 계좌에 거래 내역 표시 등 기능이 추가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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