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40개 게임·서비스, 엔진코인 플랫폼 채택
블록체인 게임 개발 플랫폼이자 암호화폐인 엔진코인(ENJ)을 제공하고 있는 엔진(Enjin, CEO 막심 블라고프)이 엔진 플랫폼 조기 지원 프로그램(Early Adopter Program)을 통해 40개 프로젝트를 최종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작년 8월에 시작해서 올해 1월에 종료된 엔진사의 엔진 플랫폼 조기 지원 프로그램은 신규 블록체인 게임 및 서비스 개발에 엔진 플랫폼과 이더리움 기반의 멀티토큰 표준인 ERC-1155에 대한 기술 및 마케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엔진 플랫폼 기반의 새로운 수익화 방안, 자금 조달 방법을 구축할 수 있는 장점으로 전 세계 게임 스튜디오를 중심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엔진사는 지난 해부터 시작해 6개월 동안 진행한 엔진 플랫폼 조기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계 1천 20개사로부터 신청을 받았다. 신청 프로젝트 중 △토큰 이코노미나 게임 이코노미의 현실성, △서비스 구현 가능성, △지원 기업의 기존 서비스 · 게임 개발 성공 사례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40개를 최종 선정했다.
시그마체인 메인넷 생태계 확장 가속화
시그마체인 메인넷 기반의 블록체인 네트워크 연합체 ‘시그마체인 네트워크 얼라이언스 협회’(SNA 협회)가 7일 공식 출범했다. SNA 협회는 7일 오후 서울 서초동 더화이트베일 그랜드볼룸에서 조풍연 메타빌드 대표 겸 한국SW·ICT총연합회 상임의장과 이영석 와이즈스톤 대표, 곽진영 시그마체인 대표 등 300여 명의 회원사 관계자와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출범식 및 상생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기존 인터넷 서비스를 시그마체인 메인넷 플랫폼 기반으로 재편하고, 세계 시장을 선점할 새로운 블록체인 도시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SNA 협회의 목표다. 시그마체인은 SNA 협회 회원사들에게 메인넷 개발에서부터 토큰 이코노미 구축, 마케팅 솔루션, 글로벌 네트워크, 암호화폐 상장(ICO)에 이르는 블록체인 비즈니스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분야별로 맞춤 설계된 시그마체인 메인넷 플랫폼을 SNA 협회 회원사들을 통해 빠르게 확산하고 다양한 분야의 블록체인 실용 사례를 창출해 블록체인 상용화 시대의 개막을 주도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이콘(ICON), 일본 디블락주식회사와 스폰서십 계약 체결
국내 대표 블록체인 프로젝트 아이콘(ICON)이 일본 디블락주식회사(대표 김민구)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스폰서십으로 일본 디블락은 일본 국내외 파트너 기업 등과 함께 아이콘이 후원하는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ICX스테이션’의 도쿄 런치패드 운영을 개시한다. 아이콘은 이번 스폰서십을 통해 일본 디앱 프로젝트를 함께 발굴 및 육성한다는 목표다. 양사는 토큰 이코노미의 활용 가능성이 높은 5가지 영역(핀테크, 공유경제, 게임・엔터테인먼트, 디지털 미디어, 이커머스)을 중심으로, 선정된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 외에도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일렉트릭캐피탈 "블록체인 개발자 수, 2017년 대비 2배"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인익스체인지가이드(bitcoinexchangeguide)가 암호화폐 자산관리 회사인 일렉트릭캐피탈(ElectricCapital)의 최신 통계 데이터를 인용 "현재 디지털 자산 산업은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등 주요 암호화폐의 가격 침체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블록체인 개발자 수는 2017년 1월 당시 2,190 명이었던 반면, 현재는 4,352명에 달하고 있다. 약 2배에 해당하는 수준이다"고 전했다. 다만 "현재 월간 활성 개발자(monthly active developers) 수는 암호화폐의 가격이 역대 최대를 기록한 2018년 1월 보다는 4%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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