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재 풍성' 폴리곤·솔라나 급등세...코인베이스, 온체인 MATIC·SOL 거래 지원
코인베이스는 "오픈씨를 통해 폴리곤에서 NFT를 구매할 경우 시간은 약 20분, 가스 수수료는 50달러가 소요된다. 거쳐야 하는 단계도 복잡하다"며 "이제 코인베이스 고객은 적은 비용과 시간을 이용해 폴리곤, 솔라나 월렛으로 자금을 보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 토큰 및 네트워크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코인베이스 거래 지원 소식에 이더리움(Ethereum) 확장 솔루션 폴리곤(Polygon)의 고유 자산 MATIC과 '이더리움 킬러' 솔라나의 SOL 가격은 급등하고 있다.
한국시간 오전 7시 25분 현재 시가총액 18위 암호화폐 MATIC은 24시간 전 대비 21.47% 급등한 0.55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는 암호화폐 마켓 데이터 분석 업체 샌티멘트(Santiment)의 데이터를 인용 "최근 6주간 1만~1,000만 MATIC 보유 주소들이 MATIC 보유량을 약 8.7%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유투데이에 따르면 MATIC 가격 급등의 또 다른 큰 이유는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최근 온체인 탄소 마켓인 클라이마다오(KlimaDAO)와 파트너십을 맺었기 때문이다. 전날 폴리곤은 104,794톤의 온실 가스에 해당하는 400,000달러 상당의 탄소 배출권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폴리곤은 지난 4월 공식 블로그를 통해 2022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마이너스(-)로 만드는 목표를 공유한 바 있다.
시총 9위 SOL도 8.32% 상승한 37.53달러를 기록 중이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솔라나 랩스(Solana Labs)가 웹3 기반 안드로이드 휴대폰 사가(Saga)를 개발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해당 OSOM 휴대폰에는 특수 암호화폐 월렛 기능 및 웹3 프로그램용 솔라나 모바일 스택(SMS)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가 도입된다. 가격은 약 1000달러로, 배송은 2023년 초 시작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솔라나 재단은 향후 SMS 모바일 앱 개발 촉진을 위해 1000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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