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4일 내로 2.2만달러 회복 못하면?..."사상 첫 200WMA 아래 월봉 마감"
200WMA는 비트코인 마켓 전반의 투자심리를 파악하기 위해 트레이더들이 자주 활용하는 장기 지표다. 역사적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200WMA 아래로 떨어질 때마다 BTC는 해당 주기에서의 바닥을 확인한 바 있다.
또 이날 블룸버그는 암호화폐 파생상품 플랫폼 데리비트 데이터를 인용해 "9월 말 만기를 앞둔 미결제 약정 대부분의 옵션 행사가가 2만달러와 2만5000달러에 집중됐다"고 분석했다. 약정 수는 행사가 2만 달러, 2만5000달러에 각각 약 9,000 계약씩이다.
이에 대해 블룸버그는 "옵션 트레이더들은 2.5만 달러를 비트코인(BTC) 천장(ceiling, 저항)가로, 2만 달러를 바닥(floor, 지지)가로 보고 있다는 의미"라고 해석했다.
한편, 인기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마일스 도이처(Miles Deutscher)는 전날 트위터를 통해 "그동안 엘살바도르 정부 및 대통령이 밝힌 정보를 종합해보면, 엘살바도르의 BTC 매수 평단가는 4만5908달러로 추정된다"며 "현재 그들의 BTC 보유 포지션은 약 53%의 손실을 기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앞서 엘살바도르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은 트위터에서 "비트코인 투자는 안전하지만, 인내심이 관건"이라며 비트코인 지속 보유 의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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