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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사이클 바닥 지났다?..."BTC보단 알트코인 투자 추천"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2/08/09 [21:53]

비트코인 사이클 바닥 지났다?..."BTC보단 알트코인 투자 추천"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2/08/09 [21:53]

 

암호화폐 시장이 사이클 바닥을 지났다는 분석이 잇따르고 나왔다.

 

9일(현지시간) 운용자산 51억달러 규모의 헤지펀드 판테라캐피탈의 CEO 댄 모어헤드는 "시장이 스트레스를 받을 때 비트코인이 알트코인 보다 덜 하락한다. 새로운 랠리에선 비트코인 노출을 낮추고 이더리움, 디파이 분야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고베타 자산은 더 위험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더 높은 잠재 수익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전날 비지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JP모건도 "올해 말 이더리움 머지가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시장 분위기는 더욱 나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이라 분석했다.

 

JP모건은 "최근 암호화폐 시장이 강세를 보이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먼저 테라 사태 이후 쓰리애로우캐피털(3ac), 보이저디지털 등이 잇달아 붕괴했지만, 그 여파는 제한적이었다는 점이다. 두 번째는 이더리움 머지(PoS)에 대한 기대감이다. 이중 후자가 이번 랠리를 이끈 주요 요인이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피치북 신흥기술 분석가 Robert Le는 "암호화폐 약세장에도 불구하고 올해 크립토 업계 자금조달액은 작년 최고기록인 258억달러를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그는 암호화폐 프로젝트, 프로토콜이 여전히 상당량 자본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185억달러를 조달해 올해 300억달러를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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