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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맥스 공동 창립자 "이더리움, 조만간 급등한다"...'인공지능 기반 DAO' 주목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3/07/31 [14:05]

비트맥스 공동 창립자 "이더리움, 조만간 급등한다"...'인공지능 기반 DAO' 주목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3/07/31 [14:05]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가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멕스(BitMEX) 공동 창립자 아서 헤이즈(Arthur Hayes)의 알트코인 대장주 이더리움(Ethereum, ETH)의 가격 전망에 주목했다.

 

헤이즈는 블로그 게시글을 통해 이더리움의 가치가 급등할 것이라고 주장하며, 그 이유로 인공지능(AI) 기반 탈중앙화 자율조직(DAO)을 지목했다.

 

헤이즈는 “현재 경제적 흐름과 전 세계 인구 1인당 부가 인간 사회의 효율적인 자기 조직화 덕분”이라며, “국가의 권한과 규제를 받는 전통적인 기업 구조가 경제 발전의 주요 수단이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AI 주도 기업에서는 전통적인 기업 구조의 한계가 드러난다고 강조했다.

 

이에, “AI는 어떠한 법률을 따라야 할 이유가 없다. 국가가 강제로 법률을 집행하기 어려운 부분이므로 AI 기반 DAO가 토큰을 거래하는 거래소는 자연스레 독점될 확률이 높다”라고 분석했다.

 

헤이즈는 이더리움과 같은 공개 블록체인의 스마트 컨트랙트 기반 DAO가 AI 기반 DAO의 이상적인 조직 구조라고 보았다. 그는 “AI 기반 DAO는 기존 중앙화 거래소가 아닌 이더리움의 탈중앙화 거래소(DEX)에서 자금을 조달하고 토큰을 거래하게 될 것이다. 이를 통해 인터넷에 연결된 사람이라면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진정한 글로벌 자본 시장이 탄생할 것이다”라고 내다보았다.

 

또, 탈중앙화 거래소가 신뢰, 보안, 사용 편의성 측면에서 제공하는 장점으로 인해 자연스러운 독점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헤이즈는 “DAO가 채권을 발행하여 자본을 조달할 수 있으며, 미래에서 빌려와 현재의 경제 활동을 촉진하는 경제적 시간 여행을 실행할 것이다. 공개 블록체인의 스마트 계약을 통해 DAO에서 계약의 강제성을 강화하고, 투자자를 보호할 수 있다”라고도 언급했다.

 

그는 “이더리움 거래는 DAO 확산과 함께 급증할 것이다. 결과적으로 AI 기반 DAO를 향한 기대감의 영향으로 이더리움 토큰 거래가도 급등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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