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반감기 시작 '라이트코인', 기대에 못 미치는 가격 상승률 기록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3/08/03 [11:55]

반감기 시작 '라이트코인', 기대에 못 미치는 가격 상승률 기록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3/08/03 [11:55]


2일(현지 시각), 라이트코인(Litecoin, LTC)의 반감기가 시작됐다. 반감기가 시작됨에 따라 라이트코인의 채굴 보상이 12.5LTC에서 6.25LTC로 줄어든다.

 

하지만 반감기 채굴 보상 감소와 함께 라이트코인의 거래가가 상승할 것이라는 다수 투자자의 기대와 달리 라이트코인의 가격 상승 기미가 보이지 않는 추세이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는 반감기 이후 라이트코인의 가격 전망이 실망스러운 이유로 비트코인(Bitcoin, BTC)에 미친 약세장 후 심각한 여파를 지목했다.

 

일반적으로 비트코인 반감기 후 암호화폐 강세장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는 점도 라이트코인 가치 상승 수준이 예상보다 적은 이유로 볼 수 있다. 비트코인의 다음 반감기는 내년 4월로 예정되었다.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코인게이프는 트레이딩뷰(Tradingview)의 일일 차트를 인용, 라이트코인 거래가가 200일 지수이동평균선(EMA)과 100일 EMA보다 낮은 수준이라고 전했다. 

 

또, 숏포지션이 계속 증가한다면, 하단 지지선인 88달러 아래에서 약세 탈출을 시도하면서 80달러 수준까지 손실 영역이 확대될 것으로 진단했다. 게다가 라이트코인의 이동평균수렴·확산지수(MACD)에서 매도 신호가 관측돼, 숏 포지션에 더 오래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았다.

 

현재 라이트코인은 88~90달러 사이에서 확고한 가격 흐름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코인게이프는 하강 추세선을 돌파하고 상위 범위 채널 저항선인 95달러를 돌파한다면, 반감기 이벤트의 영향이 더해지면서 100달러 돌파 가능성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100달러 이상으로 가격 움직임이 지속되려면, 115달러, 120달러, 130달러까지 새로운 상승 목표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포토]비트코인 기부 이어가는 김거석 씨
이전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