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챕터11 파산보호(회생)를 신청한 암호화폐 대출업체 블록파이(BlockFi)가 30일(현지시간) 법원에 고객의 거래 전용(trade only) 자산을 출금 가능한 자산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승인을 요청했다. 신청서에 따르면 출금 가능 자산으로 명시된 암호화폐는 알고랜드(ALGO), 비트코인캐시(BCH), 도지코인(DOGE) 등으로, 블록파이가 보유한 자금 비중에서 0.5% 미만을 차지하고 있다. 블록파이 측은 "기술적 문제로 고객이 거래 전용 자산을 원래 형태로 출금할 수 없는 상태다. 해당 자산들의 출금 재개는 고객 자산 반환 과정에 필요한 절차"라고 설명했다. 블록파이는 지난 18일 고객 자금 반환을 위해 일부 고객에 대한 암호화폐 출금 서비스를 재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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