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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기준 비트코인 사용자 수, 1997년 인터넷보다 많아..."BTC 강세 이유"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4/03/31 [20:55]

올해 기준 비트코인 사용자 수, 1997년 인터넷보다 많아..."BTC 강세 이유"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4/03/31 [20:55]

▲ 인터넷과 비트코인  © 코인리더스


비트코인(BTC)은 1997년 인터넷보다 더 많은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고, 이것이 BTC 가격이 강세를 보이는 이유이다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포테이토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디어는 "2009년에 출시된 세계 최대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은 2024년에 인터넷의 1997년 사용자 수보다 더 많은 사용자를 보유하게 될 것이다. 결과적으로 이는 비트코인의 완전한 채택과 '하이퍼 비트코인화'(hyper-bitcoinization) 이전의 마지막 주기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3월 들어 비트코인 활성 사용자 수가 1997년 인터넷 활성 사용자 수와 비슷한 수준까지 늘어났다는 밈이 확산되기 시작했다. 즉 아마존이 미국 증시에 상장됐던 해 인터넷 사용자 수와 비트코인 사용자 수가 비슷하다는 의미다. 하지만 실상은 훨씬 더 흥미롭다. 비트코인 사용자 수는 1997년 당시 인터넷 사용자 수보다 훨씬 더 많을 수 있다. 지난 1월 암호화폐 거래소 크립토닷컴은 전 세계적으로 암호화폐 사용자가 5억8천만 명에 이른다고 분석한 바 있으며, 암호화폐 소유자 중 3/4은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는 보고서도 존재한다. 이에 따르면 올해 기준 비트코인 사용자는 4억3,500만 명에 이를 수 있다. 하지만 1997년 인터넷 사용자 수는 1억4천만 명보다도 훨씬 적은 7천만 명 정도로 추산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는 비트코인 시장에 대한 낙관론을 뒷받침하는 이유 중 하나"라고 미디어는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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